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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힐링공간 ‘욕실’에 투자한다…G마켓, 욕실 관리용품 매출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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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7. 04. 28. 08:18

욕실 이미지1
욕실이 ‘힐링’을 위한 장소로 재조명 받으면서 욕실 관리용품들이 뜨고 있다.
최근 인테리어 업계에서 가장 ‘핫’한 분야는 단연 욕실이다. 과거 생리적인 욕구 해결을 위한 공간으로만 인식됐던 욕실이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안정을 구하는 ‘힐링’을 위한 장소로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욕실 관리용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G마켓이 올 들어(1월1일~4월17일) 욕실 관련용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욕실의자 판매가 86%, 욕실발판이 15% 신장했다. 욕실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레 미끄럼방지를 위한 욕실발판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고 G마켓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G마켓에서 판매되고 있는 욕실용품 상위 인기상품 20개 중 8개가 발매트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별도의 빨래 없이도 물이 빠르게 스며드는 ‘규조토 발 매트’가 가장 인기가 높다.

규조토 발매트와 변기샤워기
물이 빠르게 스며드는 규조토 발매트와 강력한 물살로 변기 청소를 도와주는 변기샤워기.
샤워를 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욕실용 스피커와 양변기에 앉았을 때 발을 위로 올릴수록 대장 운동이 원활해진다는 사실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면서 발을 딛고 앉을 수 있는 욕실의자 ‘쾌변 도우미’ 등도 잘 팔린다.

욕실용품 외에도 청소용품 판매도 늘었다. 같은 기간 욕실 전용 청소용품 판매는 16% 증가했고, 욕실 청소에 필요한 청소장갑·손걸레 판매도 21% 신장했다.

G마켓 관계자는 “집을 단순히 거주를 위해 만들어진 건물이 아닌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휴식과 위로의 공간으로 인식 하면서 집안에서도 가장 프라이빗 한 공간인 ‘욕실’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면서 “욕실을 위생적이고 안락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청소용품부터 다양한 인테리어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수요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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