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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원과 동양산업은 협약을 통해 생체 신호를 이용한 조산 예측 방법 및 장치에 관한 기술의 공정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 사업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수행하면서 얻은 성과이다.
김형진 박사 연구팀(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산모의 생체 정보를 측정하는 통합 센서를 이용해 조산을 예측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특히 산모의 자궁근전도 신호를 검출해 의사와 산모에게 조산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조산 검사 방법인 초음파 검사를 극복할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동양산업이 이전기술을 효과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기술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에 민간으로 이전한 기술이 빠른 시일 내에 의료현장에 공급돼 의료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