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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하자 여기에 대해 민주당은 '우리 운동권에게 미안해해야 한다'고 말하더라"며 "저는 미안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민주당에서) 경제 민생론으로 답하겠다고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더라. 저는 이렇게 묻고 싶다"며 "부동산 실패와 국가채무 무한정 늘리면서 경제를 망친 주범들이 이제와서 운동권 심판론을 피하기 위해 경제 민생론을 얘기한다면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조목조목 비판했다.
전날 윤희숙 전 의원은 서울 중구·성동갑 출마를 선언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출마가 점쳐지던 지역구다. 정치권에선 민주당 586 정치인의 대표격인 임 전 실장과 '경제통' 윤 전 의원의 대결 구도가 그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윤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대표적인 '경제정책 전문가'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에 영입된 인물이다.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돼 초선 그룹 내 소신파로 활동한 바 있다. 임 전 실장은 한양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전대협 회장단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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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민생 경제 관련 법안 대부분 발목 잡은 민주당이 이제와서 민생경제를 얘기하는 데 공감할 분들이 있을 지 궁금하다"고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경제, 민생 살리고 과거를 반성하며 정치개혁 하겠다는 절실함을 가진 여당을 선택하실지, 낡은 이념과 방탄으로 모든 걸 정략적으로 해석하고 발목잡게 하는 운동권 야당을 선택할 것인지의 문제"라며 "국민께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발표한 '정치개혁 시리즈'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내비쳤다. 한 위원장은 "저는 끝까지 정치개혁 시리즈를 반복하겠다. 반드시 실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로 출범 한달을 맞았다. 한 위원장은 "한달동안 비대위가 국민들 두려워하고 사랑받길 원하는, 국민에게 도움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선의로 일했다"며 "동료시민들 눈에 저희가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더 잘하겠다, 제가 더 잘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