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코레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주요 노선 운행 재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0010011122

글자크기

닫기

김민환 기자

승인 : 2025. 07. 20. 09:34

경부선·호남선 등 정상 운행
침수 구간 긴급 복구 완료
교외선 복구 후 운행 재개
발 묶인 열차 이용객<YONHAP NO-3360>
지난 17일 오전 대전역 전광판에 열차 운행 중지와 지연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연합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남부지방에 내린 극한 호우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을 20일 오전 9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운행이 재개된 구간은 경부선(일반열차), 경전선, 호남선 등이다. 코레일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구간에 대해 긴급 보수 작업을 마친 뒤, 시설물 점검과 시험열차 투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도권 북부지역에 위치한 교외선은 최근 강수량 증가로 시설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복구 및 점검을 마친 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운행 재개 시점은 추후 별도 공지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일시 조정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 전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