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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공연·체험이 어우러진 축제’ 대구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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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8. 08. 08:46

더위 식혀줄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풍성
[붙임2]_2024_칠성야시장_야맥페스티벌_사진
2024 칠성야시장 야맥페스티벌./대구시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연이은 폭염 속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2025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을 8일과 9일, 양일간 칠성야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금표의 보이는 라디오, 어쿠스틱 버스킹, 마술쇼, 수박 서리 게임 등 다양한 무대 이벤트가 마련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전기훈의 보이는 라디오, '더위탈출' 락 밴드 공연, 벌룬쇼 등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물풍선 던지기, 비누방울 놀이터 등 더위를 식혀줄 체험 프로그램과 맥주 2+1 이벤트는 10일까지 진행돼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칠성야시장에는 현재 12명의 매대 운영자가 참여해 오코노미야끼, 순대삼겹보쌈, 닭꼬치, 와플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칠성종합시장 연합회가 운영하는 '칠성야맥'이 결합돼 야시장만의 활기와 매력을 더한다.

또 칠성야시장은 매년 환경정비와 시설개선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입로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도달쑤'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올해는 노후 전선을 철거하고, 야시장 주요 기둥 2곳에 별 모티브의 디자인 조명을 설치해 감성적인 야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은 맛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야시장 대표 축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1]_2025_칠성야시장_야맥페스티벌_포스터
2025 칠성야시장 야맥페스티벌 포스터./대구시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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