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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각 쇼핑몰이 고유의 개성과 소재 차별화를 앞세워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까지 공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쇼핑몰의 자체 제작 브랜드를 지원하는 '메이드 바이(MADE BY)'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9월 1차 기획전을 시작으로 매달 '이달의 제작 쇼핑몰'을 선정해 대표 상품과 전용 할인 쿠폰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프로모션 페이지에는 인기 쇼핑몰들의 제작 상품을 모은 '자체 제작 맛집'과 'BEST 상품' 코너가 마련돼 있다. 각 코너에서는 주요 브랜드의 시즌 베스트 상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해당 품목에 적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팩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 반응도 뜨겁다. 실제 지난 9월 첫 행사에서 메인 쇼핑몰로 참여한 에드모어의 거래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2차 프로모션에서는 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하객룩·출근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베니토가 메인 쇼핑몰로 선정됐다. 베니토는 자체 제작 라인 'MORREST' 상품군과 함께 4만 원 이상 구매 시 20%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자체 제작 맛집' 코너에는 퍼빗, 유리에, 프롬데이원, 그랑블룸, 밀크코코아 등 다양한 쇼핑몰이 참여해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전까지 가성비 상품으로 인식되어 오던 자체 제작 상품이 최근에는 쇼핑몰만의 차별화된 '경쟁' 품목으로 부상했다"며 "자체 제작 상품이 판매자와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한 만큼 다양한 프로모션과 코너 운영으로 지그재그 플랫폼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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