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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거리 가득 군위 야시장 하루 평균 300명 방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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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1. 02. 17:03

3주간 매주 금·토요일 행사 성공적 마무리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발전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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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전통시장 야시장./대구시군위군청
군위군과 군위전통시장 상인회가 지난달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열린 '군위전통시장 바베큐 페스타 야시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공모사업인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상인회의 주도적 참여와 군위군의 적극적 지원 속에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고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테이블 존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외에도 성악, 마술쇼 등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이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마지막 날에는 버블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상경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힘을 모은 첫 야시장이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짧은 기간에도 시장 곳곳에서 활기와 웃음을 느꼈다"며 "군위전통시장이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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