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평가 전국 1위, 정량평가 특.광역시 3위, 특교세 전국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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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추진성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는 △정량평가(목표 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국민평가(우수사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열고, 실·국장 책임하에 시-구·군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부진 지표를 집중관리하는 등 실적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5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평가에서 대구시는 정성평가 17개 지표 중 9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정량평가에서도 특·광역시 3위를 기록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확보한 특별교부세 중 일부를 실적 달성 기여도에 따라 구·군에 배분하고, 나머지는 시 일반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합동평가에서도 최상위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와 9개 구·군이 한뜻으로 협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