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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국제교류로 글로벌 감각 키우는 충남교육청 중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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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1. 12. 13:32

충남교육청, ‘영국 런던 국제교류’로 세계시민 키운다.
2025 영국 런던 학생국제교류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이 런던에서 포즈를 취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서산 성연중학교, 팔봉중학교, 당진송악중학교, 신평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5 영국 런던 학생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번 국제교류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목표로 하며, 단순한 해외 방문이 아닌 교육적 성장과 문화적 배움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영국의 보너스파스터 가톨릭칼리지(Bonus Pastor Catholic College), 거너즈베리 가톨릭스쿨(Gunnersbury Catholic School), 세인트 마이클 가톨릭칼리지(St. Michael's Catholic College) 3개 학교를 방문해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영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협동 학습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가정의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존중의 의미를 체감하고 있다.

성연중 학생은 "영국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서로의 학교 문화를 비교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지도력을 함양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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