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개의 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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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고객만족도(N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산업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대표적 소비자 만족지수로,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계량화한 공신력 있는 지표다.
대구교통공사는 CEO의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반의 고객만족 혁신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고객 설문을 직접 구성하고 AI 시스템을 통해 고객 요구를 과학적으로 분석, 30여 개의 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실행했다. 또한 직원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으뜸서비스역 포상제, 맞춤 응대가이드 제작, CS 인큐베이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엘리베이터 운행정지 알림제, 민원 처리 약속제, 열차 지연 증명서 간소화, 역사 청결관리제 등 수요자 중심의 제도 개선도 시행했다. 역사 내 안내표지 시인성 강화, 감성 안내방송 도입, 냉방과 청결 모니터링 상시화 등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도 지속하고 있다.
또, 공사는 지난 6월부터 9개 권역 11개 노선에서 수요응답형교통(DRT)을 운행해 근로자와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내년에는 버스·도시철도·PM(개인형 이동장치)을 연계하는 통합모빌리티(MaaS)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17년간 보내주신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붙임] 시상식 사진 1](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12d/20251112010010800000637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