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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합천군 공공전처리시설 건립 지원사업'은 기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처리장과 피킹장, 저온저장고 등 농산물 손질·가공·저장에 필요한 핵심 시설을 확충한다.
새로운 시설이 구축되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세척·손질·포장하고, 품질 기준에 맞춰 선별한 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학교급식·공공급식·복지급식 등 각종 공공급식 공급체계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공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보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군은 기본·실시설계·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