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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원은 소방령 김찬삼, 소방경 조성운, 소방위 도권철, 소방장 류동완·박건한, 소방교 윤바름 등 6명이다.
사건은 같은 날 오전 11시 13분경 울산에서 대구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 구간에서 발생했다. 앞서 주행하던 트럭에서 실린 자재가 도로 위로 떨어지며 뒤따르던 차량들과의 충돌 위험이 생기자, 대원들은 즉시 갓길에 차량을 정차한 뒤 도로에 흩어진 적재물을 수거해 트럭으로 다시 옮겼다.
또 트럭 운전자에게 추가 낙하 방지 조치를 안내하고 주변을 정리해 2차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김찬삼 소방령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하는 것도 소방의 역할이라고 생각해 즉시 대응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은 지난 6일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현재까지 현장 지원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