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소통으로 여는 시민 행복시대…대구시민대학 연말 특별강연 마련

오는 9~10일,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김보화·김학도와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특별강연

2024 대구시민대학 이지영 특별강연./대구시

대구시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대구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2025년 대구시민대학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시민들에게 웃음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9일 오후 2시에는 개그우먼 김보화가 '웃는 인생! 소통으로 여는 100세 시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보화는 웃음이 관계 회복과 동기부여에 미치는 효과를 사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2시에는 개그맨 김학도가 '따뜻한 말이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선다. 김학도는 일상 속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를 강조하며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대구시민대학은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로, 시민강사 양성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AI? 나도 할 수 있어!' 등 74개 강좌에 1110명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해 특별강연에는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과 이시형 박사가 연단에 올라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