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교보라플, ‘인슈어테크 인사이트 아시아 2025’서 디지털보험 혁신 성과 세계에 알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9010004804

글자크기

닫기

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2. 09. 12:57

김영석 대표, AI기반 디지털보험 혁신 성과·기술 로드맵 소개
“보험과 IT기술 결합한 혁신적 인슈어테크 솔루션으로 미래 선도”
clip20251209125415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가운데)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인슈어테크 인사이트 아시아 2025'에서 발표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인슈어테크 콘퍼런스 '인슈어테크 인사이트 아시아 2025'에서 주요 패널 세션에 공식 초청받아 글로벌 보험업계에 디지털 보험 혁신 사례와 기술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인슈어테크 인사이트 아시아는 글로벌 보험사와 인슈어테크 기업, 해외, 해외 투자자 등 업계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대거 참석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다. 교보라플은 이 행사에 디지털보험을 통해 축적한 독자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주요 패널로 참여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보험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AI based Digital Transformation in Insurance)' 세션의 패널로 참석해 디지털 보험사로서 AI 기반 디지털 혁신성과와 주요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그는 세션 발표에서 디지털 보험사의 핵심 경쟁력을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I 상담·보장 추천 고도화,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 고객 경험 구현, 콘텐츠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와 보험가입여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교보라플의 대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라플레이'의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설명했다.

clip20251209125547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오른쪽 첫 번째)이 인슈어테크 인사이트 아시아 2025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이번 행사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차남 신중현 교보라플 디지털전략실장도 동석했다. 신 실장은 '임베디드 보험의 발전과 로드맵(Advances & Roadmaps in Embedded Insuracne) 세션에 참가했다. 신 실장은 임베디드 보험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외부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보험가입 구조, 기존상품 개발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급부조합형 상품개발 플랫폼', 고객 맞춤형 보험견적 비교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고객리스크 관리 등을 아우르는 새로운 임베디드 보험의 기술 로드맵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신 실장은 "임베디드 보험은 새로운 디지털 보험 생태계를 여는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국내에서 인정받은 당사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임베디드 보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보험업계 관계자들에게 교보라이프플래닛이 보유한 디지털 보험의 독자적 기술 우위와 경쟁력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보험과 IT기술을 결합한 혁신적 인슈어테크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보험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