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상생·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확대
|
시는 9일 SRT 운영사인 국민 철도 에스알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과 농촌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RT 행복드림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RT 행복드림카'는 수도권 상급 의료기관 이용이 필요한 시민들의 이동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이동지원 차량이다.
시는 차량 도입을 통해 교통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알은 △행복드림카 구입비 3700만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반 농가 신제품 개발비 710만원 △중소기업기술마켓 연계 제품지원 1980만원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200여 권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가 발굴해나 갈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협약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상생과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철도 운영기관의 역량이 지역 협력사업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영주 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SRT 행복드림카가 구미시 교통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