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수는 미국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도 1.92포인트(0.18%) 오른 1,056.71로 출발해 미국 씨티은행 구제방안 합의 등 소식으로 불안 심리가 다소 해소되며 강세를 이어갔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9억원과 76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은 4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이로써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건설(3.59%), 금융(3.20%), 철강·금속(1.20%), 은행(2.53%), 보험(0.82%) 등 대부분이 오르고 전기가스(-0.08%), 화학(-0.19%), 통신(-1.54%)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LG디스플레이(3.87%), POSCO(0.96%), 현대중공업(0.28%) 등이 상승하고 SK텔레콤(-2.34%), KT&G(-1.38%), LG전자(-1.51%), KT(-1.71%) 등이 하락했다.
미국 은행주 상승 소식에 KB금융(5.76%), 신한지주(9.39%), 우리금융(5.38%) 등 금융주가 강세였다.
현대해상(1.91%)과 동부화재(5.11%) 등 일부 대형 손보사들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특정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감소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다.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52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263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4억9214만주, 거래대금은 3조5258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오늘 증시에 특별한 이슈는 없었다"며 "미 정부와 씨티그룹이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기로 합의하는 등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며 금융주를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