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박정부 다이소 대표가 균일가숍 다이소 매장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다이소 |
1000~2000원대 균일가 상품으로 지난해 4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균일가숍 '다이소'의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대표는 해외진출의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25일 아시아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 대표는 "매월 거르지 않고 미주, 유럽, 일본 등지를 돌면서 현지의 우수상품과 소싱업체를 발굴하는 한편, 현지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일본 100엔숍에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을 수출하며 연간 1억5000만 달러를 벌어 들이고 있다"며 "스마트 생활용품 매장으로 전환한 한국의 다이소를 2~3년 내에 국내 주요상권에 정착시킨 뒤 성장동력 유지를 위해 해외사업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내수에 이어 해외시장까지 넘보는 다이소는 경기도 용인에 연면적 10만㎡(약 3만평) 규모의 자동화 물류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완공, 사업 확장에 대비한다는 전략이다. 신규 물류센터는 공사비용만 1000억원이 넘는다.
1000원짜리 제품 하나를 팔면 10원 미만의 이익(마진율 1% 미만)을 남기는 다이소의 현실에선 사실 버거운 투자임에도 박 대표는 다이소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다이소는 지난해 12월에 국내 매장 600호점(가맹점 136개 포함)을 돌파했고, 올해 700호점에 이어 오는 2015년까지 1000호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다이소의 주고객층은 10~40대 여성층으로 이들에게 가격대비 품질 만족도를 주기 위해 '싼 이미지’에서 탈피, 다양한 실생활 제품군을 제공하는 ‘토털 생활용품’ 매장 이미지로 재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550366_5776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