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 매체는 김 PD가 중앙일보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jTBC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0~30억원에 달하는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언급해 그 파장은 컸다.
그러나 MBC 고위 관계자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의미가 없는 말이다. 개인적인 문제라서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지만 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김 PD는 그동안 '무한도전'에서 끊임없는 소재 개발과 재치 넘치는 자막으로 프로그램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 놓았다.
김 PD는 현재 전화기를 꺼 놓은 상태다. 김 PD는 앞서 종편 이적설과 관련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으로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현재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여운혁 PD는 jTBC로 이적을 결정한 상태다. 조만간 사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 PD는 '강호동의 천생연분', '무릎팍도사' 등 히트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초창기 '무한도전' CP를 지냈다.
뿐만 아니라 MBC 시트콤의 대가로 불리는 권익준 CP도 최근에 퇴사했다. 권 CP는 '하이킥' 1,2 시리즈의 책임 프로듀서였다. 권 CP는 tvN 등을 소유한 CJ E&M의 중국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MBC측은 종편과 관련해 줄사표가 이어지자 적잖게 놀라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아직도 1~2명의 PD들이 더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 향후 앞으로의 프로그램 진행 방향에 대해 걱정하는 분위기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