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업계에 셧다운제라는 거센 바람이 불어 닥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전혀 흔들림 없는 신작 게임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타깃층을 성인으로 삼은 게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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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저오브포춘 온라인 |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30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이 게임은 명작 FPS ‘솔저오브포춘’의 세 번째 타이틀인 ‘페이백’을 온라인화한 것입니다. 인기 FPS ‘스페셜포스’의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가 제작에 참여해 칼 던지기, 날라차기 등 역동적인 액션과 생생한 전투를 게임 속에 구현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성인 대상의 총싸움 게임인만큼 실제 총격전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신체 훼손 장면이 사실적으로 묘사되는 등 일반 게임보다 잔혹성의 표현 수위가 높은 편입니다.
이달 초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동시접속자 수가 2만명에 달했고 공개 서비스 일정이 발표된 29일 포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등극하는 등 게임팬들의 호응도 대단합니다.
이러한 까닭에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가 양분하다시피한 국내 FPS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지 벌써부터 게임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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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블러드 온라인 |
게임 자체도 폭력성과 선정성의 요소를 허용 범위 내에서 적절히 게임으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성인을 타깃으로 한 게임이라는 콘셉트가 잘 맞아 떨어졌고 게임 내에도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주고자 한 것이 인기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험치나 보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피로도 시스템’을 적용한 것도 오랫동안 게임을 할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2월 중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드라고나 온라인’도 대표적인 성인 대상의 게임이지요. 특히 홍보 모델로 일본 성인 비디오(AV) 스타인 아오이 소라를 내세워 업계와 게임팬들에게 ‘충격’을 줬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비판도 없지 않았으나 타깃층인 성인들을 끌어 모으는 데 성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넥슨의 자회사 EXC게임즈가 개발한 3차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3D MMORPG) ‘레전드 오브 블러드’는 4월 중순 공개 서비스 돌입하면서 500만원이 넘는 고가의 게임 아이템이 중개 사이트에 등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지요.
레전드 오브 블러드는 여타 게임과 달리 게임 내 아이템에 장착 레벨 제한이 없기 때문에 희귀 아이템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지요. 한편으로는 이러한 요소가 게임 이용자들에게 몰입도와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성인용 게임을 표방하는 온라인게임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그간 호기심에 ‘반짝 인기’에 그쳤던 성인 취향 게임들이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가져올지 관심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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