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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지통신 |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관계를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가기로 합의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가기로 합의했다.
후 주석은 이 자리에서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평등, 상호 신뢰 및 지지, 공동번영 속에서 전면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로 가자고 강조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1996년 4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었고 2001년 7월 선린우호조약을 체결한 바 있다.
후 주석은 이어 이날 열린 중ㆍ러 선린우호조약체결 10주년 기념 음악회에 참석해 "양국이 지난 10년간 경제적으로는 서로 이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를 거둬왔고 문화적으로도 교류가 활발했으며 국제문제에서 긴밀하고 전략적인 협력이 강화돼 왔다"고 평가했다.
후 주석은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상하이협력기구(SCO)와 브릭스(BRICs)에서의 공조로 세계 평화와 안전, 안보는 물론 다극화, 국제관계의 민주화에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아울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북핵 6자회담의 조기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북핵문제는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해야 하며 한반도에서 군사적 활동을 줄이는 것이 6자회담의 전제조건이라고 역설했다.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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