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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차세대전투기 도입가 합의 “100억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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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진솔 기자

승인 : 2012. 05. 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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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미국으로부터 도입하는 차세대전투기 F35의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애초 F35기의 대당 가격을 99억엔(1420억원)으로 산정했다가 이를 100억엔 이상으로 올리자는 미국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14일 보도했다.

대신 다른 경비를 줄여서 최초 구입분 4대의 조달경비 총액(600억엔)은 유지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내달 미국과 정식으로 전투기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앞서 일본은 지난해 12월 항공자위대의 F4기를 대체할 주력전투기로 F35기 42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후 미국측과 '합리적인 이유 없이 가격을 올리면 조달계획을 취소할 수도 있다'는 내용의 문서를 교환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2013 회계연도 국방예산안에서 F35기의 대당 가격(견적액)을 1억5300만 달러(1753억원)로 계상하는 등 사실상 가격 인상을 요구할 움직임을 보였고 일본이 이를 현실로 받아들인 셈이다.

채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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