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조직력 앞세운 샌안토니오, 클리퍼스 꺾고 4강 PO 기선 제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641134

글자크기

닫기

박정배 기자

승인 : 2012. 05. 16. 16:13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인디애나, 마이애미 꺾고 1차전 패배 설욕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LA 클리퍼스를 손쉽게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첫 승을 신고했다.

샌안토니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팀 던컨, 토니 파커, 마누 지노빌리 등 베테랑 3인방의 활약을 앞세워 108-90으로 완승을 거뒀다.

8강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가 댈러스 매버릭스를 4전 전승으로 꺾고 체력을 비축한 반면 클리퍼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전체적으로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 샌안토니오는 깔끔한 조직력을 앞세워 클리퍼스를 제압했다.

던컨은 26득점, 10리바운드, 파커는 11어시스트로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지노빌리는 벤치에서 출발했지만 22점을 쏟아부었다.

1쿼터는 접전 양상이었다. 샌안토니오는 패스 플레이로 차근차근 골밑 득점을 쌓아올렸고 클리퍼스도 블레이크 그리핀의 덩크슛을 앞세워 맞불을 놓았다. 결국 1쿼터는 29-29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2쿼터 중반부터 서서히 클리퍼스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골밑을 든든히 지킨 던컨을 앞세워 한수 위의 조직력을 과시했다. 결국 던컨의 연속 득점과 게리 닐의 외곽슛이 터지며 2쿼터를 57-49로 끝냈다.

3쿼터의 양상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쿼터 5분경 10점차의 리드를 잡은 뒤 지노빌리의 3점슛을 필두로 클리퍼스의 진영을 휘저었다. 결국 87-72로 샌안토니오가 앞선 채 3쿼터가 끝났다.

4쿼터 클리퍼스는 모 윌리엄스의 3점슛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이에 샌안토니오는 지공을 앞세운 수비 농구로 대응했다. 클리퍼스는 시간을 보내는 샌안토니오의 전술을 당해내지 못한 채 끝내 무릎을 꿇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버틴 마이애미 히트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골밑을 장악하며 78-75로 승리했다. 인디애나는 50-40의 리바운드 우세를 펼쳤다. 제임스는 28득점을 올리는 등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저조한 활약으로 빛이 바랬다.
박정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