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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책 약발 다했나..서울 재건축 시장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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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13. 05.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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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매물 소진 후 관망세..호가도 주춤
서울 재건축 시장의 매매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과 4.1부동산대책 영향으로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오름세가 이어졌으나 저가매물이 소진되고 가격이 오르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12~17일) 서울 재건축 시장은 주간 0.11% 올라 17주 연속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러나 오름폭은 다소 둔화됐다. △송파(0.35%) △강남(0.18%) 등이 올랐고 서초(-0.01%)는 소폭 내렸다. 강동은 제자리 걸음이었다. 

서울 일반아파트도 지난주 하락세가 멈추는 등 지표상 호조를 보였으나 저가 매물이 거래된 이후 매도 호가가 오르면서 다시금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 역력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1%)이 소폭의 오름세가 이어졌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보합세가 계속됐다. 7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인하됐으나 상승동력으로 크게 작용하지는 못했다. 

전세시장은 수요가 많지는 않으나 물건 부족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전세가격은 △서울(0.04%) △신도시(0.01%) △수도권(0.01%)이 모두 소폭의 상승세가 계속됐다. 서울은 대부분의 자치구에서 물건 부족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임병철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은 "6월말 취득세 감면 종료를 앞두고 일부 거래를 예상할 수 있으나 최근 매도 호가가 올라 소강상태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4.1대책에 따른 기대감으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는 크게 덜었으나 추가 거래를 이끌만한 상승동력이 없다면 당분간 숨고르기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료=부동산114(5월 셋째주 기준)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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