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전문 정보회사인 렌트라이프는 국토교통부의 주택(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월세 실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40㎡ 이하 소형주택의 월세 보증금이 지난해 1분기 평균 2276만6000원에서 올해 1분기는 2162만원으로 114만6000원(5%) 떨어졌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비해 월세는 지난해 1분기 평균 34만8000원에서 올해는 36만3000원으로 1만6000원(4.5%) 올랐다.
이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월세를 놓은 집주인들이 보증금을 올리는대신 월세 금액을 높여 소득을 늘리거나 노후자금을 마련하려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년 새 월세가 많이 오른 구는 중구·용산구(4만4000원), 동작구(3만5000원), 성북구(3만원), 성동구·금천구(2만8000원) 등 주로 4대문 안이었다. 강남구 등 오피스 밀집지역 주변의 월세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2위는 용산구로 2080만3000원에서 1720만5000원으로 359만8000원이 내렸다.
용산구의 월세가 서울시 전체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을 감안하면 보증금은 내리고 월세는 올리는 현상이 두드러진 셈이다.
2위는 서초구(7393만원), 3위는 송파구(6939만2000원)로 강남 3구가 1~3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포구(6316만9000원), 중구(6209만1000원), 동작구(5936만2000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50만2000원이었으며, 서초구(44만5000원), 중구(41만1000만원) 등도 월 평균 40만원 이상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