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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검침원 발견, 알몸으로 숨진 채...10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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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기자

승인 : 2013. 05.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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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50대 여성 수도검침원 김 모씨(52)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경북 의성경찰서는 "18일 오전 9시 30분께 의성군 봉양면 안평2리 한 야산 3분 능선 부근에서 김씨가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낙엽에 덮여 있던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실종된 지 10일 만이며 공개수사로 전환된 지 6일 만이다.

경찰은 "밭에 일하러 가던 주민이 알몸으로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김씨를 발견했다"라며 "움푹한 바닥에 놓여 있던 시신은 참나무 잎으로 덮여 있었다"라고 말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실종 당일 피해 여성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주택에서 불과 9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경찰 수색 범위에 포함된 곳이다. 이 때문에 경찰의 초기 대응 및 수색 작업이 허술하게 이뤄졌다는 비난을 면키 어럽게 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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