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홈플러스,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 사진 공식 사과(종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812987

글자크기

닫기

구현화 기자

승인 : 2013. 05. 20. 15:07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홈플러스 입점매장 판매사원이 '인증샷' 찍어 유포
출처=인터넷커뮤니티


홈플러스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홈플러스는 20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공식 사과문을 통해 "본의 아니게 저희 매장에서 발견된 사진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과 유가족, 그리고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11시경 홈플러스 대구 칠곡점의 스마트TV 화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닭 캐릭터와 합성해 희화화한 합성사진이 노출됐다. 이 사진이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홈플러스'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인터넷에 떠돌면서 비난이 일었다.

이어 홈플러스는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라며 "조사 결과 칠곡점에 입점해 있는 통신사 판매점 소속 20세 판매사원이 문제의 합성사진을 스마트 TV 화면에 게재한 후 본인이 직접 사진을 촬영해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소위 ‘인증샷’을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전날 '매장을 방문한 초등학생의 장난'이라고 해명한 것도 연유를 밝혔다. 홈플러스는 "해당 판매사원은 회사 자체 조사 과정에서는 매장에 방문한 고객의 자녀가 사진을 게재했다고 주장해 경위 파악에 혼선을 주었으나 경찰 조사에서 본인이 한 것이라고 시인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경찰이 해당 판매사원의 합성사진 게재 및 인터넷 유포의 고의성 여부 등을 추가 조사 중이며 해당 통신사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찰 조사 이후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해당 판매사원에게 사자 명예훼손 혐의와 함께 정보통신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19일 오후 구미점에서도 모 커뮤니티 사이트 회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가전매장 고객시연용 노트북컴퓨터 화면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을 게재한 후 ‘인증샷’을 찍어 인터넷에 유포한 정황이 포착돼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20일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사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다시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장 및 입점업체 직원 교육에 더욱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구현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