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일밤 아빠 어디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성동일이 ‘미스터 고’에서는 속물근성 가득한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성충수는 인간미나 의리라곤 없이 프로의 세계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돈이라는 철칙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이다.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소녀 파트너 웨이웨이를 이용한 생애 최고 대박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일이든 발 벗고 나선다.
할아버지의 빚을 갚겠다는 웨이웨이를 꼬셔 한국에 데려오는 것은 물론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을 프로야구에 입단시키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등 철두철미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선수를 이리저리 되파는 장사꾼 마인드로 야구계에서 인간 사냥꾼이라 불리는 성충수 캐릭터는 성동일 특유의 사람 냄새 나는 인간미와 페이소스 묻어나는 연기가 더해져 악역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탄생했다. 돈과 자신의 이익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 철저한 성충수로 분한 성동일은 유쾌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돼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오는 7월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