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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혜자·이용득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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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 기자

승인 : 2013. 05. 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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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득, 최고위원만 3번째, 비대위원까지 지내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22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혜자 의원(초선·광주 서갑)과 이용득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박 신임 최고위원은 여성과 호남 배려 차원에서, 이 신임 최고위원은 노동계 몫으로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당초 김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을 외부 인사로 임명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적임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 당내에서 물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구례 출신인 박 최고위원은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 호남대 인문사회대학장, 광주여성재단 이사, 민주통합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19대 총선 광주 서갑에서 당선됐다.

경북 안동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노사정위원회 상무위원, 전국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한국노총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해 한명숙·이해찬 대표 시절에도 최고위원에 지명됐었다. 대선이 끝난 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는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제2정조위원장에 각각 이춘석·김현미 의원을 유임시켰다. 제3정조위원장에는 윤후덕 의원, 제4정조위원장에는 김용익 의원, 제5정조위원장에는 유기홍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정책위 부의장단으로 원내에서는 김기준·김경협·유대운·윤관석·전순옥·진선미·한정애·홍의락·황주홍 의원이, 원외에선 이설영 대전 동구위원장, 김영진 수원 팔달위원장, 이재한 충북 보은·옥천·영동위원장, 허광태 서울시 의원 등이 임명됐다.
박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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