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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 꽂았을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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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희 기자

승인 : 2013. 05. 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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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 장경영이 2005년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 /사진=tvN 'E뉴스'+장경영 미니홈피
가수 장윤정의 동생과 어머니가 방송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윤정의 동생 장경영씨는 23일 방송된 tvN 'E뉴스'에 출연해 "회사에 피해가 많이 갔다. 언론에 많이 노출돼 회사 신뢰도가 하락해 피해가 많다. 건실한 회사라는 것을 밝혀 내 명예 회복이 필요할 듯하다"라며 "장윤정에게 손해 끼친 일 없다. 누나가 생긴 빚이라고 하는 것은 자산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자산관리사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누나에게 폐 끼칠까 봐 조심하며 살았는데 누나를 망가뜨린 사람이 돼 황당하다"라며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 그냥 두고 있는 누나가 잘 이해가 안 간다. 원래 이런 누나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누나와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걱정이다"며 "결혼도 하는데 내가 찬물을 끼얹는 것 같이 하는 게 조심스럽다. 하지만 조그마한 회사에 나와 같이 가고 있는 사람들 위해서 명예 회복을 하는 게 예의인 것 같다. 공격하는 게 아니라 '그것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의 어머니 역시 방송에 출연해 "마음이 아프다. 남들이 가족사까지 알게 돼 안타깝고, 왜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경영씨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결혼 발표도 기사로 접했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누나의 전 재산을 탕진했다는 기사를 접하고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 사실이 아니고, 모든 건 자료로 증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족 일은 가족끼리 대화로 풀어야 하는데, 누나는 전화번호도 바꿔버리고 가족과 만나려 하지 않고 있다”라며 “더는 개인 가정사로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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