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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홈에서 강한 부산, 원정에서 강한 인천…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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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기자

승인 : 2013. 05. 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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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운드 격돌...제주, 서울 상대로 '무승징크스' 탈출 도전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아이파크가 인천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노린다.

부산은 2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올 시즌 홈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승3무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팀 분위기도 좋다. 7경기 연속 무패행진중이다.

부산은 현재 리그 7위에 올라있다. 4위 인천과의 승점차는 3점이다. 부산이 인천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인 만큼 이번 인천에 승리한다면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이런 상황은 부산 선수들 역시 인지하고 있다. 부산 공격의 중심에는 최근 골 감각이 절정에 오른 '꽃미남' 임상협이 있다. 임상협은 현재 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며 공격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임상협은 "매우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 모두 중요성을 인지하고 진지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은 최근 부산전 2경기에서 무패 행진(1승1무)을 벌이고 있어 자신감이 충만하다.

인천의 강점은 탄탄한 조직력이다. 2002 한일월드컵의 4강신화의 주역인 설기현과 김남일, 그리고 이천수가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하며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이석현과 구본상 등 신예 선수들이 제몫을 해주면서 순위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공격의 중심에는 이천수가 있다. 이천수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3개의 도움을 기록중이다. 이천수의 장점은 날카롭고 정확한 킥이다. 비록 골은 없지만 좌우 측면을 활발하게 오가며 인천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밖에 성적부진으로 최진한 감독이 자진 사퇴한 경남FC는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대전시티즌은 성남일화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사냥에 나선다.

26일에는 제주유나이티드가 홈에서 FC서울을 상대로 무승 징크스 깨기에 나선다. 제주는 서울만 만나면 약했다. 2010년 이후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무패행진이 19경기에서 끝나고 숨을 고른 포항은 26일 대구FC와 원정경기에서 상승세 회복을 시도한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행이 좌절된 전북 현대는 같은 날 춘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분풀이에 나선다. 

전남 드래곤즈는 같은 날 수원 삼성을 광양전용경기장으로 불러 8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일정


▲ 25일(토)
울산-경남(오후 2시·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대전-성남(오후 4시·대전월드컵경기장)
부산-인천(오후 4시·부산아시아드경기장)


▲ 26일(일)
포항-대구(오후 2시·포항스틸야드)
강원-전북(오후 2시·춘천종합운동장)
제주-서울(오후 3시·제주월드컵경기장)
전남-수원(오후 3시·광양전용경기장)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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