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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주의 당당한 ‘일베 인증’? “전라도 제품 판매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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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3. 05.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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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로 보이는 한 일베인이 전라도 제품을 판매 않겠다고 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의 회원들의 '일베 인증'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한 업주도 '일베 인증'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베 민중항쟁돌입'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에는 한 가게의 음료 진열대에 업주가 붙여 놓은 '일베인증' 게시물이 보인다. 이 업주는 "일베 민중항쟁"이라며 "일베 탄압이 끝날 때까지 전라도 원산지 제품을 발주 및 판매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써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밝힐 것이면 당당히 밝혀라"라는 반응을 보인다. 최근 자신이 일베하는 사람임을 과시하기 위한 '일베 인증'은 곳곳에서 계속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 지난 19일 대구의 홈플러스 매장에서도 한 직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사진을 올려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하지만 이 직원은 경찰에 잡히자 선처를 호소하고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디 '무**'은 "매장이 어디에 있는지 꼭 알려줘라"라고 말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도 "저기가 어디인지 꼭 알려 달라"라며 많은 호응을 보였다.

또 아이디 '삐삐****'는 "일베가 남을 비하하는 건 당연한 일이고 일베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은 자유를 침범한 사람이냐?"라며 "그런 이상한 논리부터 좀 해명해라"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 '스***'는 "과연 점주가 붙였을까?"라며 "점주가 붙였다면 망하려고 작정한 거고 분명 알바가 붙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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