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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싸이 정체 중국계 아냐…‘김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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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림 기자

승인 : 2013. 05. 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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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싸이 정체가 중국계 프랑스인이 아닌 한국계 입양아로 드러났다.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가수 싸이 행세를 해 챙길 것 다 챙긴 프랑스의 30대 남성이 한국 입양인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칸에서 고급 파티장을 돌며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말춤을 추며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이 남성은 24일 한 국내 방송사와의 현지 인터뷰에서 자신이 3세 때 한국에서 프랑스로 입양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름은 드니 재완 카레. 한국이름은 김재완이다.

김재완은 서울에서 태어나 입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한국말을 하지 못하고 한국을 방문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카레는 지난해 말 한 클럽에 놀러 갔다가 싸이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닮은꼴 역할을 시작해 밤무대에서 활약했으며 프랑스 방송에도 몇 차례 출연했다.

한편 진짜 가수 싸이는 지난 23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마스터카드 시어터에서 열린 '2013 소셜 스타 어워즈'에 축하가수로 무대에 올라 “단순히 흉내를 내는 행위야 자유지만, 진짜처럼 행세하면서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다는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털어놨다.
장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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