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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김현주, 송선미 살려두며 ‘노림수 작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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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승인 : 2013. 06. 24. 12:53


배우 김현주가 치밀한 생존 본능을 드러내는 연기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는 얌전(김현주)이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왕위계승자인 소현세자(정성운)의 독살을 감행하면서도 미래를 대비해 강빈(송선미)은 살려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현세자 시해를 도모하기 위해 강빈을 사가로 내쫓은 얌전과 김자점(정성모)은 군사를 대동해 대궐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소현세자를 죽여도 된다는 인조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 

세자의 목숨이 위태로움을 직감한 강빈은 다섯 형제를 이끌고 소현세자를 구하기 위해 대궐로 급히 향했다. 그러나 이를 예측한 김자점은 강빈을 역모죄로 몰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강빈 일행은 궐로 향하던 도중 이들을 마중 나온 소현세자의 내관 나업(이건)을 만나면서 김자점이 쳐놓은 덫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강빈이 목숨을 구하게 된 뒷배경에는 얌전이 있었다. 대전내관 김인(우현)이 강빈에게 나업을 보낸 이유를 묻자 얌전은 "김자점의 세상을 만들어 줄 순 없잖은가"라며 냉혹한 정치세계의 뒷모습을 드러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쫀득한 캐릭터들의 대향연.. 연기력들이 어마마 하네요~ 한 시간이 후딱 지나갈 정도로 아주 잼나게 몰입해서 봅니다", "소현세자 죽었네..엔딩곡도 아련하고…이제 강빈가족들 몰살이 남았다. 강빈이 소현세자보다 11달을 더 살았고 그동안 펼쳐지는 스토리와 암투가 어마어마하니 앞으로는 피바람만 불겠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소현세자의 임종소식으로 대궐 안팍이 공황에 빠지는 장면이 연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송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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