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범 칼럼] 북한이 먼저 움직여야 트럼프 설득한다

    베트남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실 없이 끝난 지 3주가 넘었다. 회담이 열리기 전 까지 마치 미국의 평양 연락사무소 설치와 평화협정으로 가기 위한 단계인 종전선언이 포함된 공동성명이 나올 것처럼 보도되기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가까이 되는 장거리 기찻길에..
  • [전인범 칼럼] "북한, 한·미 선의믿고 비핵화 길 적극 나서야 한다"

    북·미 2차 하노이 정상회담이 예상 밖으로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적절한 수준에서 중간 합의를 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향해 상당한 시간을 갖고 진행되리라고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문제와 남북관계를 비롯한 북한 국내 사정 등 북·미 지도자 모두 합의를 이룰 이유가..
  • [전인범 칼럼] 2차 북·미 정상회담, 북한 비핵화 가시적 성과 기대된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곧 시작된다. 과정이나 배경이 어찌되었건 북·미 정상이 두 번째 만난다는 것과 대화의 채널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북한에 대한 믿음이 있든 없든 간에 또는 여러 가지 트럼프 대통령이 처한 국내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출구 모색의 방편이든 간..
  • [전인범 칼럼] 방위비 분담금 협상, 한·미동맹 가치 훼손 안된다

    한·미 간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막판까지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은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를 우선 1년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한국 정부는 8억7000억 달러 (약9999억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미국은 첫 12억 달러에서 2억 달러를 양보하고, 한국은 지난해..
  • [전인범 칼럼] 북·미 비핵화 협상 '폭·기회' 점점 줄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9년 신년사에 대한 기대와 우려는 미국에서도 한국과 다름없다. 비록 녹화된 것이긴 하지만 약 32분간 진행된 김 위원장의 신년사는 대부분의 시간을 북한 내부의 경제 발전과 사회, 문화, 교육과 군사 등 북한 내부 문제를 진단 평가하고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 [전인범 칼럼] 북한 '핵딜' 지금이 최적, 김정은 신년사 기대해 본다

    ‘굶어보지 않은 사람이 배고픈 사람의 심정을 알 수가 없다.’ 젊은 시절에 자주 들었던 금언이다. 함부로 다른 사람을 속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생 육십을 살고 보니 이 말에 담긴 의미와 느낌을 이제야 알 것 같다.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알기 어렵고,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의 뜻을..
  • [전인범 칼럼] 육군 워리어플랫폼과 현대전 개인장비의 극대화

    2003년 무렵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서 전쟁을 시작할 때 미군들은 사비(私費)로 야간투시경을 구매했다. 군에서 보급이 되기는 했지만 수량 부족으로 3명당 한 개 정도만 보급됐기 때문이다. 군용 물품과 장비의 판매나 구매가 비교적 쉬운 미국은 부대 매점(PX)에서 손쉽게 살 수..
  • [전인범칼럼]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한반도 전망과 대책

    미국의 중간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의 결과로 민주당은 8년만에 하원을 차지했고 상원은 공화당이 1석의 차이로 과반을 유지하게 됐다. 미국인들은 경제와 이민자, 건강보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선거에 임했다. 선거 결과 경제 상황에는 대체로 만족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
  • [전인범 칼럼] 미국의 중간선거와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

    미국 사람들 중에는 지금 미국이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 이유로 최근 미국의 대법관 후보 검증 과정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보여준 정파주의 행태도 한몫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이 있게 한 토대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민주주의 제도의 협치 모습..
  • [전인범 칼럼] '3차 남북정상회담' 북한군의 자신감과 한국군의 저력

    북한의 정권 수립기념 행사인 9·9절 70주년 행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이 등장하지 않은 것은 환영할만하다. 보유하고 있지만 과시하지 않은 것이 군사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이지만 그래도 정치적으로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는 점에서 다행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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