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기아 임단협 '절반의 타결'

    기아 노사가 지난 9일 도출한 잠정합의안 중 임금 부분은 가결되고 단체협약 내용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새로운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석 이후 다시 협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아 노조가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임금 합의안은 찬성 53.7%로 통과됐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월 11만2000원 인상(호봉승급 포함)·경영 성과금300%+1000만원·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최대실적..

  • 도미노피자, 추석 앞두고 신메뉴·피자박스 선보여

    도미노피자는 추석을 앞두고 신메뉴와 피자 박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미노피자는 추석을 맞아 전속모델 손흥민 선수와 행복한 추석을 기원하는 문구를 담은 피자박스를 선보였다. 피자박스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손 선수가 K-립(Rib) & 치즈 피자를 들고 있는 사진이 삽입됐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한정으로 구매가능한 '슈스K 콰트로 피자'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슈림프(블랙타이거 슈림프, 아보카도 새우..

  • 설빙, 쉐라톤 나트랑 호텔과 협업 프로모션 진행

    설빙은 신제품 'ABC초코쿠키설빙 2종' 출시를 기념해 쉐라톤 나트랑 호텔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ABC초코쿠키설빙과 ABC초코쿠키녹차설빙 중 1종을 설빙 매장을 방문하거나 포장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응모번호를 제공, 총 153명에게 행운의 경품을 증정한다. 설빙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 구매 영수증의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경품 응모가 완료..

  • 비인기 분야의 가치…크라운해태의 독특한 지원 지속

    크라운해태가 '상대적 비인기 분야'를 적극 지원하면서 '개척자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비인기 분야의 인기'를 위해 나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12일 크라운해태에 따르면 윤영달 회장의 비인기 분야 문화·스포츠 사랑은 국악을 필두로 바둑, 조각, 사이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국악의 경우 양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분야로 정부 차원의..

  • 손 잡은 정의선과 메리 바라…현대차·GM, 상호협력 위해 뭉친다

    자동차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손을 맞잡는다. 양사는 배터리 원자재 통합 소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구상이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GM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메리 바라 GM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 저작권 지키기 나선 게임업계…법원 판결에 쏠린 눈

    국내 대형 게임사들 간에 게임 저작권 문제로 법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이 아이언메이스가 서비스하고 있는 '다크 앤 다커'를 두고 재판을 이어오는 가운데, 엔씨소프트도 웹젠과 'R2M'를 두고 법정 공방이 열리고 있다. 그동안 게임업계에서는 한 게임이 흥행하면 이와 비슷한 장르나 특성의 다른 신작들이 뒤이어 출시됐다. 이에 저작권 소송의 결과에 따라 업계 내 분위기도 바뀔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서울고등법..

  • 패션그룹형지, 친환경 경영과 글로벌 확장 가속…엘리트와 까스텔바작이 이끈다

    패션그룹형지가 친환경 패션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교복 브랜드 형지엘리트 및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 등 두 브랜드가 그룹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두 브랜드는 각자의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패션그룹형지의 목표를 실현한다. 12일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지난달 21~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 DGB금융그룹, '중기 경영계획' 재수립…시중금융그룹 도약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이룩하고 금융사 밸류업 프로그램에 동참하기 위해 중기 업무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주력 자회사인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고객 접점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지주 차원에서는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그 과정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그룹 회장 주관 하에 사장단 회의체를 확대 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 탑텐, 청량리역에 발열내의 ‘온에어’ 팝업스토어 오픈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이 추석을 맞아 발열내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13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탑텐은 서울 청량리역에 발열내의 온에어 팝업스토어를 이날 오픈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청량리역 팝업스토어는 추석 명절 청량리역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을 시즌 발열내의 온에어의 다양한 라인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관은 반구 구조의 쉐입과 네온사인은 발열 터널을 표현했으며 팝업 탑 뷰에서..

  • 민생과 동행하는 따뜻한 한가위…장관들 발길 '분주'

    추석 명절이 코앞에 다가온 가운데 장차관들의 발길도 분주해졌다.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내수부진으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지원을 약속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민생과 함께하는 모습이다. 특히 정부당국은 국민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 물가 점검에 나섰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성수품 가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톤의 성수품 공급과 함께 온·오프라인 소매점..

  • 데상트 얼터레인, 서울점에서 24FW 컬렉션 전개

    스포츠 패션 브랜드 '데상트'의 하이엔드 테크웨어 '얼터레인'은 데상트 서울점을 중심으로 FW(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데상트의 하이엔드 테크웨어 컬렉션인 얼터레인의 이번 콘셉트는 '디자인은 기능성을 따른다'로, 절제된 디자인과 고도의 기능성을 앞세운다. 얼터레인의 기능미는 불필요한 복잡함을 덜어내고 본질에 집중한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미니멀리즘과 고기능성을 결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기능미는 데상..

  • [르포] 정미소가 K-패션 성지로···'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 오픈

    성수동의 50년 변천사를 함께 한 대림창고가 이제는 K-패션의 미래를 담은 공간으로 변신했다. 무신사는 서울 성수동에 신규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12일 오픈했다. 이는 앞서 차례로 선보인 '무신사 스토어 대구'와 '무신사 스토어 홍대'에 이은 회사의 세 번째 편집숍이다. 무신사 성수@대림창고는 1970년대 지어져 정미소와 창고, 복합문화공간을 거쳐 50여 년간 자리를 지킨 공간으로, 회사는 그 가치에 주목해 이곳..

  • 고려아연 지배구조 변화…MBK파트너스 최대주주로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 MBK파트너스가 된다. 그간 장씨, 최씨 간 동업자 관계가 정리되고 고려아연의 지배구조에 변화가 생기는 그림이다. 12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 및 특수관계인(장씨 일가)과의 주주 간 계약을 통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돼 MBK파트너스 주도로 의결권을 공동행사하기로 합의했다. ㈜영풍 및 특수관계인(장씨 일가) 소유 지분 일부에 대한 콜옵션을 부여 받기로 했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MBK파트너스가 최..

  • 몸집키우고 체질개선… 박종복 행장, 임기 10년 마침표

    2000년 외국계 자본에 인수된 SC제일은행에서 행원 출신이자 첫 한국인 행장이었던 박종복 행장의 10년 체제가 연말 막을 내린다. IMF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국내 5대 은행 중 한 곳이었던 SC제일은행은 현재 지방은행 수준으로 규모가 줄었다. 특히 박종복 행장이 취임할 당시엔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초 박 행장이 사령탑을 잡은 뒤 SC제일은행은 자산 성장을 통해 몸집을 키웠다. 또한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지속 성장기반을..

  • 여수 묘도에 1조원 규모 LNG 터미널 조성

    철강·화학공장이 몰린 여수·광양만권 국가산단의 탄소중립을 도울 에너지 신산업이 지역활성화투자펀드 3호로 선정되며 탄력을 받게 됐다. 오는 2027년 말 전남 여수 묘도에 총사업비 1조원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이 문을 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로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관계당국은 행정안전부 재정투자심사 면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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