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태양절 표현 재등장…선대 업적 최소화 했나 (종합)
    북한이 김일성 생일(4월 15일)을 의미하는 '태양절'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가 올해 112주년을 맞은 당일에 사용했다. 북한은 통상 기념일을 앞두면 대대적인 홍보를 단행 하는데, 이번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혈통' 정통성은 유지하되 선대 업적 부각은 경제난 등의 요인으로 최대한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태양절 112주년을 맞아 김덕훈 내각총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

  • 北 김정은 中 '서열 3위' 만나 수교 논의…북중 회담 가능성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중국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나 양국 발전 방안을 논의헀다. 북·중 양국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아 각 급에서 활발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 자오 위원장의 방북은 코로나19이후 최고위급 교류다. 14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전날(13일) 자오 위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올해를 '조중(북중) 친선의 해'로 선포한 데 이어 진행된 중국 대표단의 평양 방문은 조중친..

  • 北 김정은, 김일성 생일 앞두고 '전쟁준비' 강조…모든 수단 동원돼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오는 15일 북한 최대명절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앞두고 '전쟁준비'를 강조하며 적 준비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11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은 전날(10일) 북측 내 군사교육 기관인 김정일군정대학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우리는 단순히 있을 수 있는 전쟁이 아니라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전쟁에 보다 확고하게,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김 총비서는 "적이 만약 우리와의 군사적 대결을..

  • [4·10 총선] 여야 비례 당선된 외교-안보 전문가는 누구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앞 순번을 받아 당선된 여야 인물 모두 외교가에선 '안보 전문가'로 정평이 난 인재로, 개선 조짐 없는 남북관계, 구멍 뚫린 대북 감시망을 고려 했다는 평가다. 이들 전문가는 북·러 군사동맹을 비롯, 북한 핵·미사일 도발로 정세 긴장감이 극에 치달은 가운데, 향후 한반도 안보 정책마련에 '도화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모두 비례대표 2번엔 각각 탈북 공학도와 북핵 협상 전문가를 배치해 북한 문제에..

  •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11일 방북…수교 행사 참석
    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11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 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따라 자오러지 상무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해 '조중 우호의 해'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자 당 상무위원회 위원장 자오러지(趙樂治)가 북측 초청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북..

  • [속보] 北,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공식방문 발표
    [속보] 北,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공식방문 발표

  • 北 관영매체 '북러 친선' 분위기 조성…푸틴 방북 가시화 (종합)
    북·러 양국이 친선관계 역사를 조명하는 페이지를 신설해 대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5선 이후 상반기 내 방북을 앞두고, 친밀감 형성 일환이란 주장이 제기된다. 9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 따르면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한 조로(북러)친선관계'란 코너가 신설됐다. 이 코너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9년 4월 24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 관련 기사부터 지난 6일..

  • 北 김정은 러 푸틴에 홍수 위로 전문…평안 되찾길
    북한 당국이 러시아 남부 오르스크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를 두고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밝혔다.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관련 사실을 접한 직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나는 오렌부르크주에서 발생한 침수 피해로 인하여 많은 물질적 손실을 입었다는 불행한 소식에 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 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 정부와 인민, 피해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

  • 남북 통신 단절 '1년'…4월 총선 전후 北 도발 지속
    남북 간 연락채널을 끊은지 1년이 지났지만, 북한은 현재까지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원회의서 남북은 '적대국'으로 선포하는 등 양국 관계를 고려 했을때, 북한은 당분간에도 연락을 취하지 않고 도발을 감행하며 '강대강' 무력대치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까지 1년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한 우리 측의 업무 마감 통화 시도를 응하지 않고 있다. 남북..

  • 극초음속 전투부 장착 IRBM…'추적' 최소화 '회피' 극대화 시켰다
    북한 당국이 미사일 대비 기습에 능하고 요격망 회피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 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일반 탄도미사일의 경우 중장거리급의 미사일 추진체 사용시 1000km 안팤으로 사거리를 단축시키기 위해 상당한 고각 발사를 수행해야 하지만 탄착 전까지 극초음속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불규칙 기동을 극대화 했다고 볼 수 있다. 북한 당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도발은 지난 1월 15일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3일 북한 노동..

  • 北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IRBM)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며 미사일 체계 완성을 선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탄두)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전날 현지 지도하는 자리에서 "모든 미사일을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했다"며 미사일 체계 완성을 선언했다.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우리 국방과학 기..

  • 남북, 이달 중 정찰위성 '동시다발' 발사…'스페이스 레이스' 재점화
    북한 당국이 독자적 우주 기술을 강조하며 이르면 이번달에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예고했다. 향후 대남위협 메시지를 발신할 적절한 시기를 조율해 행동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군 당국도 지난해 이후 이번달 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하는 만큼, 한반도 우주공간을 선점하려는 '남북 스페이스 레이스'가 재점화되는 모양새다.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박경구 북한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정찰위성 '만..

  • 北 노동당 국제부장 라오스 방문…국방력 강화 강조
    북한 당국이 라오스를 찾아 자위적 국방력 강화를 강조했다. 북한 지난달 한-쿠바 수교 이후 활발하게 서방 외교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노동당 대표단은 앞서 중국과 베트남 등의 사회주의권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다.31일 조선중앙 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를 방문한 김성남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은 통사반 폼비한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외관계위원장과 진행한 회담에서 "자위적 국방력 강화정책과 대적투쟁노선의 정당성"을 피력했..

  • 김정은, 노동당 중앙학교 건설현장 방문…유일영도 체계 사명감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로 짓는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명감을 강조했다.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는 1946년 6월 설립된 김일성 고급당학교가 전신으로, 평양에 있는 당 간부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최고교육기관이다.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13만3천㎡ 규모의 당 중앙간부학교를 둘러보며 김일성-김정일 주의 학원, 주체사상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자리에서 "교무 및 사무 구획, 문화 및 체육시설 구획, 생활..

  • 北 김여정, 북일 회담 조율 과정서 분개…"어떤 소통도 하지 않을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과 그 어떤 소통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북일 양국 간 물 밑에서 회담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부장은 "(일본은)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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