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연세대 사회문제 해결 해커톤, 다랑해팀 대상 "사회문제 해결 고민 통해 성장"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에서 고령인구의 치매 예방을 위한 앱을 제작한 다랑해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연세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미래 사회문제를 예측해 AI 등 디지털 기술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글·텐센트와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1개 팀, 57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 '대장동 초기 멤버' 이강길 前 씨세븐 대표, 사기 혐의 구속 송치

    대장동 개발의 초기 사업을 담당했던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전 대표를 사기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택지 분양 관련 부동산 사기로 20억원 대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009년 천화동인 4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대장동 초기 사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11일 이 전 대표를..

  • 허창회 이화여대 석좌교수, 과학기술훈장 진보장 영예

    허창회 이화여자대학교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석좌교수가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수상했다. 23일 이화여대에 따르면 허 교수는 국내 기후변화 및 태풍 연구 선진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기후분석·태풍·식생·미세먼지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왔다. 허 교수는 한반도가 지구온난화로 장마와 가을장마 사이 구분이 희미해지고 식생이 지구온난화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정량적으로 밝혀냈다...
  • '기후 소송' 첫 공개 변론… "부실 계획" vs "초과달성" 공방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비롯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의 위헌성을 따져 묻는 '기후소송'의 첫 공개 변론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헌정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처음 열린 이번 소송에서 청구인 측과 정부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헌재는 23일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낸 기후소송 4건을 병합해 첫 공개변론을 열었다. 이번 변론은 2020년 3월 청소년 단체인 '청소년기후행동'이 헌법소원을 처음 제기한 지 4년 만에 열렸다.이종..

  • 이원석 검찰총장 "이화영 사법 시스템 공격, 죄 없어지지 않아"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을 두고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죄가 없어지거나 줄어들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이 총장은 23일 오후 창원지방검찰청 격려 방문 중 취재진과 만나 "이 전 부지사가 처음에는 특정 날짜를 언급했다가 검찰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자 다시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며 "중대한 부패 범죄자가 1심 선고를 앞두고 허위 주장을 하면서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 순직 소방공무원 9명, 국립묘지 잠들다

    국립묘지법 개정 이전에 순직하거나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은 소방관 9명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소방청은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9인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소방공무원은 소방공무원 국립묘지 안장이 이뤄지지 않던 1994년 순직한 고(故) 곽종철 소방장을 비롯해 순직 이후 인사혁신처 심사를 통해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은 고 배규대 소방장, 고 민대성 소방위, 고 박주상 소방장, 고..

  • '술자리 회유' 꼬리무는 반박·재반박… 李-檢 지루한 진실공방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으로 1심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두고 검찰과 이 전 부지사간 공방이 연일 가중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며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이 100% 사실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그러자 이원석 검찰총장도 "대북송금에 관여했다는 진술도 100% 진실인 것인가" 반문하며 진실공방에 참전했다...
  • 피해 규모조차 모른채… 北해킹에 방산업체 10여곳 뚫렸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방산 기술을 탈취한 북한 해킹조직들의 공격이 점차 치밀해지면서 그 공격 대상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수사 당국에서 북한 해킹 정황을 포착해도 어떠한 경로로 유출된 자료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방산업체 자체적 보안 강화 등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23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내 방산 관련 업체 10여 곳에서 방산 기술을 탈취한 라자루스·안다리엘·김수키 등 북한..

  • '세월호 특조위 방해' 박근혜 정부 인사 2심도 '전원 무죄'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2심에서도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는 2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실장을 비롯해 △현기환 전 정무수석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 △안종범 전 경제수석 △정진철 전 인사수석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 △이근면 전..

  • '잔고 증명서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불허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77)가 가석방 심사에서 제외됐다. 최씨는 오는 7월 중순 만기 출소하게 된다. 법무부는 23일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이 확정됐으며 2심에서 법정 구속돼 지..

  • [의료대란] 의대교수들 '외래·수술 중단' 논의···중증질환자 "첩첩산중"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도 사직과 진료 축소 움직임을 보이며 의료공백 확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온라인 총회를 열어 일주일에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모두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휴진 개시 시점 등 구체적 내용을 의논한다. 이미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비대위는 이번 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중증환자 진료와 수술은 중단 없이..

  • 5년 미만 근무한 단기복부 군간부도 '내일배움카드' 발급 가능

    5년 미만으로 근무한 뒤 전역을 앞둔 장교, 부사관 등 군간부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청년부터 구직자, 재취업자까지 국민 스스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직업 훈련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5년간..

  • 아시아 최초 '기후소송' 첫 변론…"정부 계획 부실" vs "이행이 중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비롯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의 위헌성을 따져 묻는 '기후소송'의 첫 공개 변론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헌정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처음 열린 이번 소송에서 청구인 측과 정부 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헌재는 23일 청소년·시민단체·영유아 등이 낸 기후소송 4건을 병합해 첫 공개변론을 열었다. 이종석 헌재소장은 변론 시작에 앞서 "기후소송인 이 사건의 주된 쟁점은 정부가 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불충분해..

  • [원포인트건강] 한약재 '웅담' 러시아 수입…생명윤리 준수

    곰의 웅담은 한약재로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야생생물법 등 관련법 개정으로 사육곰 산업이 종식되면서 국내 사육 곰의 웅담을 한약재로 사용하는 일은 사실상 사라졌다. 한의학에 있어서 필요한 한약재 웅담은 어떻게 조달되는 것일까. 현재는 러시아산 웅담이 수입돼 한약재로 쓰인다. 23일 한의계에 따르면 러시아 웅담은 웅담 때문에 러시아에 서식하는 곰을 살상하는 것이 아니라 개채수 조절을 위해 러시아 당국이 합법적으로 사냥을 허가한 곰에..

  • 바른세상병원, 연골재생연구소 주관 심포지엄 성료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바른세상병원(병원장 서동원)은 지난 22일 바른세상병원 아트센터에서 연골재생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근골격계질환 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바른세상병원 20주년과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형외과 전문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유준일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축구에서 발생하는 햄스트링 손상(서대근 경희대 정형외과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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