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불거진 日 세습정치 논란…'불출마' 전 자민당 간사장 지역구, 아들에게?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에 연루돼 차기 총선(중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니카이 도시히로 전 자민당 간사장(85)의 지역구를 아들이 물려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일본 정계의 고질적 관행인 '세습정치' 논란이 또다시 일고 있다. 24일 교도통신, TV아사히 등에 따르면 니카이 전 간사장의 삼남인 니카이 노부야스(46)는 이날 부친의 지역구인 '와카야마(和歌山) 2구'에 출마해달라는 지역 기초단체장들의 요청에 "중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심사숙..

  • 美 태양광 1위 한화큐셀, '상업·가정' 분야 다 잡는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상업용·가정용 태양광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에너지인프라 전문 사모펀드 TGC와 대규모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턴키 계약에서는 수주사가 공장 건설의 자금 조달부터 설계, 시공까지 일괄한다. 고객이 열쇠만 돌리면 설비가 움직이는 상태로 공장을 인도하는 계약이다. 한화큐셀은 올해부터 2년간 TGC의 미국 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모듈 450MW를 공급하고 자회사 인에이블은 발전..

  • 한화진 장관 "탄소중립 실천, 기후위기서 지구를 지키는 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4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탄소중립 포인트처럼 개인의 혜택으로 돌아오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친환경 매장인 '노노샵'을 방문해 "환경을 지키는 것이 불편하고 싫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수 있도록 청년세대들의 생활 유형을 고려한 혜택을 늘리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한..

  • OCI, 불황에도 선방…반도체·소재로 착실한 미래 준비
    OCI가 화학업계 불황에도 올해 1분기 실적 선방을 보였다. 효율화된 공정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사에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OCI는 지난해 그룹이 지주사 체제를 마련하면서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이차전지소재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외 공장이 잇달아 준공되면서 미래 준비를 착실하게 이어가고 있다.24일 OCI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대비 92% 증가한..

  • 기껏 시공사 바꿔놓고 공사비 더 내…골머리 앓는 개발·정비사업
    고물가 여파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골머리를 앓는 시행사 혹은 조합 등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등) 주체가 속출하고 있다. 공사비 증액 문제로 기존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했다가 결국 더 높은 공사비로 새 시공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주요 정비사업 조합들은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구를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전 도안2-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시행을 맡은..
  • 전국 공공시설물 내진율 78.1%…학교시설 등은 취약
    전국 공공시설물 10곳 중 8곳은 내진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민센터 등 공공건축물과 아이들이 오가는 학교시설 등은 내진성능 확보율이 다소 낮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9257곳 중 15만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은 전년(75.1%)보다..

  • 'QLC' 뭐길래…삼성·SK하이닉스, QLC 낸드 양산 늘린다
    올해 낸드 시장이 고개를 들 조짐을 보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자회사 솔리다임 등이 고성능, 고효율성을 지향하는 '쿼드레벨셀(QLC)' 기반의 낸드플래시 양산을 확대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올 하반기 QLC 기반의 낸드플래시 양산을 늘릴 예정이다. QLC는 하나의 셀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셀당 3비트를 저장하는 트리플레벨셀(TLC)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TL..

  • "더 나은 가치 제공할 것" 코웨이, '이노스타·그린스타'서 28관왕
    코웨이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4 이노스타·그린스타'에서 전 제품군에 걸쳐 총 28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노스타·그린스타 인증은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상품의 품질, 디자인, 사용자 환경 등의 요소에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평가해 각 부문별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제도다.코웨이는 이번 수상에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등 15개 제품이 혁신성을 평가하는 이노스타에 선정됐다. 또한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그린스타에는 프라임..

  • "안전 의식 제고 차원" 한일시멘트, CSO 안전 포럼 개최
    "안전 의식 제고 차원" 한일시멘트, CSO 안전 포럼 개최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한일시멘트는 임직원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최고안전경영자(CSO)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럼에는 오해근 CSO,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주요 생산공장 공장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오해근 CSO는 전 사업장 경영진과 안전보건 경영의 지향점을 공유하기 위해 특별 강연 및 토론을 실시하며 포럼을 시작했..

  • [내일날씨] 아침부터 차차 맑아져…미세먼지 '보통'
    목요일인 25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7~1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9~27도로 예보됐다.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다만 아침 기온은 10도 내외로 낮아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

  • HD현대건설기계, 1Q 영업익 536억…수요 위축에 전년比 33%↓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가 올해 1분기 건설장비 시장 위축으로 실적이 감소했다. 향후 인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늘려 회복에 집중하겠단 방침이다.HD현대건설기계는 2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9791억원, 영업이익 5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건설 장비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위축과 지난해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33% 감소했다.지역별로는 금리 변동에..

  • "1인 가구는 무조건 원룸?"…임대주택 면적 논란에 기준 재검토 가닥
    정부가 영구·국민임대·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의 세대원 수별 공급면적 기준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1인 가구에 배정되는 면적 기준이 기존 '전용면적 40㎡ 이하'에서 '전용면적 35㎡ 이하'로 변경된 데 따른 불만이 지속 제기됐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공공임대주택의 면적 기준을 전면 재검토하고 올해 상반기 중 대안을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앞선 지난달 25일부터 영구·국민·행복..

  • 고려아연 "RE100 보다 현실적 대안 있어야"…정부·학계 "CFE 보완 필요"
    "RE100 필요성을 알지만,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현실적 방안도 필요합니다. 특히 신에너지중 하나인 그린수소 활용의 길이 열린다면 탄소중립 실현이 더 가까워 질 거라 확신합니다." 비철금속 생산 세계 1위 고려아연에서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이자 ESG 총괄을 맡고 있는 김기준 부사장이 민간기업을 대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고민과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기후위기가 실현된 지금, 탄소감축 계획을 정부가 세웠다면 실행은 민간에 달렸다. 재..

  • '세계1등 품질' 국산우유 고를 땐 두 가지만 확인하세요
    최근 다양한 종류의 우유가 판매되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그렇다면 어떤 우유를 골라야 신선하고 품질이 좋은 우유를 마실 수 있을까.좋은 우유를 고르는 기준은 바로, 세균 수와 체세포 수에 있다. 세균 수는 원유 속에 들어있는 세균의 수로 낮을수록 깨끗하다는 의미다. 얼마나 청결한 상태에서 착유가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두 지표는 원유의 품질을 결정한다. 국내 낙농가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착유 환경 유지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 '가자 전쟁 반대' 시위 미 전국대학 확산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지난주 재점화 한 가자지구 전쟁 반대시위가 예일대를 거쳐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밤 뉴욕대 인근에서 벌어진 시위를 해산하고 133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치안방해 혐의로 법정 출두 소환장을 받고 풀려난 상태다. 컬럼비아대가 대면 수업을 취소한 가운데 예일대에서도 수 십 명의 학생이 체포됐다. 버클리와 MIT를 포함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시위대가 캠퍼스에 캠프장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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