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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관위, 11개 정당에 총선보조금 508억원 '총알' 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에 후보를 낸 11개 정당에 선거보조금 508억1300만원을 지급했다. 2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거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으로 188억8100만원을 수령했다. 전체 보조금의 37.61%에 해당한다. 이어 국민의힘은 총액의 35.31%에 해당하는 177억2400만원을 받았다. 비례대표 위성정당, 제3지대 정당들도 수십억 원대의 '선거 총알'을 수령했다. 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빌려준 범야..
  • 김여정 "기시다, 김정은 만나고 싶다는 의향 전해 와"...日은 "아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5일 "조일(북일)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 데서 중요한 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문에서 "최근에도 기시다 (후미오) 수상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달 15일에도 일본인 납북자·북..

  • 한미일 균열·지지율 반전…김정은-기시다 '동상이몽'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5일 "조일(북일)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 데서 중요한 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문에서 "최근에도 기시다 (후미오) 수상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달 15일에도 일본인 납북자·북핵 문제를..

  •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MB와 만남도 추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를 예방한다. 한 위원장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한 위원장은 오는 26일 오전 11시경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는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 한 위원장의 비서실장 김형동 의원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유 변호사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대구 달서갑 후보로 출마한다. 한 위원장의..

  • 시드니한인회 "10만 교민, 이종섭 임명 중립…분열 중단해야"

    호주 시드니한인회가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이 '교민 사회 분열과 대립을 초래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시드니한인회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호주 정부의 '하모니 데이'(Harmony Day)를 맞아 '탑디지털'에 전면 광고를 통해 긴급 호소문을 냈다. 한인회는 "이종섭 대사의 부임을 두고 벌어지는 정치적 찬반 공방은 교민사회의 분열·대립을 조장하기에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 대사의 부임에 찬성 또는 반대를..

  • 민주당 광주 청년당원 300명 탈당… 새로운미래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 청년당원 300여 명이 집단 탈당하며 새로운미래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광주 지역 청년당원 11명은 2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대학생 및 청년당원 300명 명의로 낸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저희는 민주당을 떠나려 한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문제 해결 능력을 상실했다. 그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한 명을 위해 존재하고, 이재명을 위해서라면 민생도 내팽개치는 '친명..

  • 與 "금투세 폐지·재형저축 재도입" 공약 발표

    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약으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를 폐지하고 근로자 재산형성을 지원하는 재형저축을 재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생 자산형성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예금보호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형저축에는 이자소득세를 면제하고, 소득 기준, 자격 제한 등의 가입 문턱은 낮출..

  •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우선협상자에 JTBC?…방송업계 "국민 불편 가중"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우선협상자에 지상파 3사 공동협의체인 '코리안풀(KP)'이 아닌 종편 JTBC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방송업계 등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입찰이 마감된 북중미 월드컵 TV 중계권 협상에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JTBC와 우선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FIFA측이 협상을 진행해오던 KP에는 한 달 이상 연락이 없는데다가, JTBC 측 관계자가 유럽에서 FIFA와 계약서를 작..

  • 與 "이재명 강원도 비하 발언, 153만 강원도민에 사죄해야"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강원도 비하 논란'과 관련해 "지역 비하, 편가르기 막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경기 의정부에서 열린 현장 기자회견에서 '경기 북도 특별자치도 구상'과 관련해 "재정 대책 없이 분도를 시행하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인 진종오 공동선대위 본부장은 이날 규탄 성명서에서 "제1야당 대표가 강원도와 강원도민..

  • 한동훈 "아이 셋 대학등록금 면제…다자녀 기준 2명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저출생 공약으로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해서는 모든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동문회관에서 현장 선대위회의를 열고 "자녀 세 명 이상까지 대학 교육을 시키는 건 대부분 가정에서 큰 부담"이라며 "국민의힘은 우선 세 자녀 이상 가구의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면제하고 두 자녀에도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격차해소..

  • 대한민국 대표 지상무기 전시회 'KADEX 2024' 올 10월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지상군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올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된다. 제76주년 국군의날 행사에 맞춰 개최되는 'KADEX 2024'는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해 500개사, 1600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는 약 50개국의 해외 VIP들이 방문한다. 군 기능별 및 계층별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연례회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육군·..

  • 총선서 뜨거운 감자된 갭투자 논란…국힘 "민주당에 더 있다"

    국민의힘이 '갭 투기 의혹'으로 낙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도마 위에 올리며 선거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전국적인 전세 사기 사태 이후 '무자본 갭 투기' 문제를 비롯해 일부 후보의 도덕성 논란이 정국을 뜨겁게 달구자 여당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 것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이영선 민주당 세종갑 후보의 공천 취소와 조수진 서울 강북을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두고 "조국 사태 이래 위선과 파렴치의 또 다른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 강원정치권, '강원서도로 전락' 이재명에 "가슴에 대못"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북부 분도에 대해 '강원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 발언을 두고 강원 정치권이 비판의 날을 세웠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이날 규탄대회를 열고 이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도당은 "이 대표의 발언은 분노한 도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8명의 도내 민주당 후보들도 해당 발언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이어 "강원서도 전락 발언은 이 대표의 시선이 강원도..

  • 이재명 "부울경 메가시티 부활…경남의 새로운 동력 마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험지'인 부산·경남을 방문해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켜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창원 경남도당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지역균형 발전은 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관통해온 민주당의 오랜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집권여당은 '부울경 메가시티'를 좌초시키고 '메가시티 서울'만 주장한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가속화하면서 불균형 심화만 부추기고 있다"고 비..

  • 방심위, MBC '바이든, 날리면' 후속보도 등 5건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자막 논란' 관련 MBC 후속보도 등 5건에 대해 경고 등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25일 전체 회의를 열고 MBC TV MBC 뉴스데스크 관련 보도 2건 등을 심의해 법정 제재인 경고를 결정했다. 두 방송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 보도에 대한 MBC 측의 입장 및 보도 경위, 언론단체들의 주장 등 MBC에 유리한 내용만 방송했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며 앞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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