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 벤츠 몰아 배달기사 숨지게 한 20대 女 DJ 구속 송치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유명 DJ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안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50대 남성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A씨는 사고 직후 심정..

  • 경기 부천 야산 등산로서 50대 女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경기 부천의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께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여자가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당시 이 여성이 산 입구로부터 5분 가량 걸리는 등산로 인근에서 얼굴에 비닐이 씌워진 채로 숨져 있는 걸 발견했다. 시신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며 부패 흔적도 보이..

  • "제2 이선균 막는다" 법 개정 움직임…"무조건 금지보다 기준이 필요"
    마약 혐의 관련 수사 정보가 지속 공개돼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선균씨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피의사실 공표 금지를 강화하는 취지의 법 개정안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입법 취지는 공감하지만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고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의 피의사실 공표 행위를 처벌하는 형법 126조가 1953년 제정..

  • 새벽 尹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 부른 30대 女 검거
    윤석열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주변에 택시 18대를 허위로 호출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A씨(32)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빈 택시 18대를 허위로 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피의자, 의료기관 입원 상태로 조사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A군(15)에 대해 보호입원 상태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군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 여부에 대해 "병원에 입원해있어 현재로선 (신청하는)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경찰은 A군에 대해 현재 A군이 입원에 있는 병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배현진 의원의 뒤에서 돌덩이로..

  • 경기 화성 필름제조 공장 화재…1시간 46분 만에 진화
    5일 오전 6시 56분께 경기 화성시 양감면 한 필름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6분 만에 소방 당국에 의해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이날 "창고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량 등 장비 59대, 인원 147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신고 접수 30분 만에 불길이 커져 소방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가 소방 당국이 연소확대 저지에 성공해 이날 오전 8시 42분께 완전히 진화했다.대응 2단계는 발생 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장비..

  • 용산 대통령 관저 택시 18대 진입 시도…경찰 "택시 호출자 추적"
    5일 새벽 택시 십수여 대가 용산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다 경비 근무 중이던 경찰에 제지되는 소동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하려던 택시 18대를 차단하고 택시 호출자를 업무방해 혐의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허위 호출을 받은 택시 18대가 대통령 관저에 들어서려다 경찰에 제지됐다. 호출자는 5..

  • 경기 화성 필름제조 공장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5일 오전 6시 56분께 경기 화성시 양감면 한 필름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이날 "창고에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량 등 장비 59대, 인원 147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불길이 커져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가 현재 연소확대 저지에 성공해 대응 1단계로 하향한 상태다.대응 2단계는 발생 지점 인근 8∼11개 소방서에서 장비가 총동원되는 소방령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 경찰, 주요인사 신변보호TF 설 이후 가동하나
    4월 총선이 다가오면서 경찰이 정치권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태스크포스(TF)를 설 이후 가동할 전망이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신변보호 TF 구성에 대한 설명자료를 주요 정당에 보냈다. 각 정당 측의 회신이 오면 추가 협의를 거쳐 설 이후 TF를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TF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유세 등이 진행되는 총선 기간 위해정보 등을 실시간 공유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별도 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운영..

  • 만취운전 차량에 배달일 하던 50대 숨져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음주 후 차량을 몰다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A씨를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사)로 20대 B씨(여)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B씨는 음주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새벽 배달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 B씨..

  • 시민단체, '포스코 회장' 후추위 방해 의혹 추가 고발…포스코 "사실 다른 의혹 법적 조치"
    포항 지역 시민단체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최 회장을 경찰에 추가 고발했다.포스코홀딩스는 해당 단체와 일부 유튜브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일 오전 최 회장과 박희재 후추위원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범대위는 지난 1월 31일 오후..

  • 강정애 보훈장관 "'제복의 두 영웅'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1일 새벽 경북 문경에서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수광 소방교(27)와 박수훈 소방사(35)의 빈소를 조문하고 제복의 영웅을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 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는 우리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지탱하는 영웅이었다"며 "보훈부는 이러한 두 영웅의 용기와 헌신을 품격있게 기리고 남은 유가족을 위해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예정된 오후 일정을 취소하고..

  • 고 이선균 마약사건 내사 재벌3세 형사 입건
    고(故) 이선균 배우가 연루된 마약 사건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은 재벌 3세가 최근 형사 입건돼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3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벌 3세 A씨를 형사 입건했다.A씨는 지난해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B씨(29) 등의 마약투약 혐의를 수사하면서 A씨 또한 내사했다. A씨는 B씨와 친분이 있는..

  • 경찰, 포스코홀딩스 '호화 별장' 매입 의혹 관련 내사 착수
    경찰이 회삿돈으로 전·현직 회장을 위한 '호화 별장'을 매입해 운영한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포스코홀딩스에 다음 주까지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31일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2018년 법인 명의로 한 채에 40억원이 넘는 387.65㎡(172평)짜리 복층 별장인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를 매입했다. 일반 직원은 사용할 수 없는 독채 별장으로 전·현직 회장 등이..

  • [속보] 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
    [속보] 전북 군산 직도 인근서 주한미군 전투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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