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에코프로그룹, 전 임직원에 RSU 지급…비상장사 포함

    에코프로가 일종의 성과보상 주식인 RSU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에코프로는 그룹 총 4개 상장사에 RSU 지급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지급대상은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이며 지급되는 주식 수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들 임직원들에게는 올해 10월 22일에 50%, 2025년 10월 22일에 나머지 50%가 지급된다...

  • 쿠팡 "PB상품 노출 조작 없었다"…공정위 의혹 반박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의 'PB상품 검색 상단 노출 조작' 의혹에 대해 "모든 상품은 상품평 뿐만 아니라 판매량, 고객 선호도, 상품 정보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노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쿠팡은 23일 "임직원 체험단의 평점은 일반인 체험단 평점보다 낮은 수준으로 작성될 정도로 까다롭게 평가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쿠팡은 "유통업체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은 유통업의 본질이며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 “경영환경 변화 대응 미흡했다” 재계의 반성

    고환율·고유가·고금리, 이른 바 '3고 위기' 비상 경영을 이어가는 재계에서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제패권을 둘러싼 미중 갈등, 확전 기로에 선 중동 분쟁을 비롯해 11월 미국 대선까지 치솟는 지정학 리스크 속 경영환경 변화를 읽어내는 데 미흡했다는 자성론이다. 23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핵심 계열사 CEO 20여명을 불러모아 개최한 회의에서 첫 멘트는 반성이었다. 최 의장은 "환경 변화를 미리 읽고 계획을 정비하는..

  • 후지필름BI, 'ITESs' 소개 유튜브 시리즈 광고 선봬

    한국후지필름BI가 원스톱 IT(정보기술) 통합 관리 서비스 'IT 엑스퍼트 서비스'의 디지털 시리즈 광고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3일 후지필름BI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IT 전담 인력이 부재한 SMB 및 SOHO 고객들이 직면할 수 있는 어려움을 4개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담아냈다. IT 담당자, IT 인프라 구축, 유지 보수, 보안 등 IT 인력과 시스템의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업 실무진의 부담을 현실감 있게 표..

  • 영농형 태양광 도입 '초읽기'… 농가소득 제고·식량안보 모두 잡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의 '영농형 태양광'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농가소득 제고와 식량안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개최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라며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고 설명..

  • SH공사, 전세사기 주택 등 총 3951가구 매입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전세사기, 미분양 아파트 등 4000가구에 육박하는 주택을 사들인다. SH공사는 23일 반지하, 전세사기 주택 등 총 3951가구를 매입한다고 23일 공고했다. 주택매입공고문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유형별로 기존 주택은 △전세사기 주택 600가구 △아파트·미분양 신축 700가구 △반지하 1589가구 △반지하 (커뮤니티) 50가구 등 총 2589가구를 매입한다. 이중 반지하 50가구는 커뮤니티..

  • 100조 규모 국내 해상풍력 시장…"中 업체 잠식 우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00조 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LCR(국산화 비율) 제도 철회로 국내 업체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 터빈·블레이드 등 고부가가치 부품 기술력이 뒤쳐지는 데다, 중국과는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자생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풍력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국산 우대 조치인 LCR제도가 도입 1년 반 만에 폐지되면서 국내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 우진산전, 전기 자동차 학술대회 전시회 'EVS37' 참가

    우진산전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전기 자동차 학술대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진산전은 자사 전기버스 및 충전기 핵심 부품을 전시 및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1969년부터 매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전기차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작년에는 미국 새크라멘토에서 열렸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와 관련된 유명 석학의 초청 강연으로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 작년 말 가계부채 1886조원..."DSR 적용범위 확대해야"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등을 거치며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1800조원을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증가했다.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중이 100%를 넘어서면서 가계의 상환부담이 커지는 반면 소비여력은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고령층 가계부채 비중이 지속 늘어 잠재적 위험 역시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소득대비부채비중(LT..

  • "14번째 '줍줍'에도 미분양"…고분양가에 소규모 단지 '찬밥신세'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으로만 이뤄진 소규모 분양 단지가 서울 청약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미분양 해소를 위해 '옵션 무상'·'할인 분양' 혜택까지 제공하며 물량 털어내기에 나서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곳이 적지 않다. 시세 차익이 뚜렷한 단지에만 수요가 몰리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소형 주택(전용 30~59㎡)으로 구성된 140가구 규모의 서울 강서구 주상복합아파트 '화곡 더리브 스카이'. 지난해 3월 입주했지만,..

  • LG의 모빌리티 청사진은…4개 계열사 기술력 총망라

    LG가 그룹 내 모빌리티 역량을 한데 모아 '전기차 올림픽'에 참가한다. 세계 60여 개국 1500여 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200여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그룹의 미래차 리더십과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기차를 움직이게 하는 파워트레인부터 눈이 되는 차량용 카메라 등 자율주행 부품,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배터리까지 저마다의 영역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계열사들이 총출동해 전시관을 꾸몄다. LG가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 배민·쿠팡이츠, 자율규제 1년 후 상생 방안 일부 축소

    대부분 배달 플랫폼 사업자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상생·부담 완화 방안을 모두 시행 중이었지만, 배달의민족·쿠팡이츠는 일부 상생 방안을 줄이거나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발표 후 1년이 지나 그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발표한 주요 내용에 따르면 배달플랫폼 사업자는 입점 소상공인 간 분쟁을 민간 주도로 해결하기 위해 '(가칭) 배달 플랫폼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해..

  •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 4월 백화점 프로모션 진행

    국내 소파 전문 브랜드 자코모에서 4월 백화점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코모가 이번 백화점 단독 프로모션으로 스페셜 기프트 이벤트, 자코모 베스트 소파 최대 10% 할인 이벤트, 백화점 단독 상시 이벤트, 백화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자코모 창립 38주년 기념을 맞이해 준비된 스페셜 기프트 이벤트는 이달 내 백화점에서 자코모 소파를 구매한 고객 중 1등 2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1인 리클라이너..

  • 전북도·새만금청…전북의 중심은 '새만금'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자 동북아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6개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새만금개발청은 23일 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환경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의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승우 새만금위원회 위원은 '새만금이 나아갈 길'을..

  • 신세계-토스, SSG페이·스마일페이 매각 무산···"협업은 지속"

    신세계그룹과 토스가 추진해 온 간편 결제 서비스 SSG페이·스마일페이 매각이 무산됐다. 이는 협상이 시작된 지 1년여 만의 결과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핀테크 기업 토스가 진행한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신세계는 지난해 6월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를 선정하고 세부 조건에 대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매각 논의는 이마트를 비롯한 본업인 유통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신세계와 신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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