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25년만의 강진…건물 100여채 붕괴
    25년 만의 강진이 덮친 3일 오전 대만에선 건물 100여 채가 붕괴하면서 77명이 고립되고 최소 7명이 사망하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대만 정부는 화롄(花蓮) 등에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총 700여 명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또 건물 100여 채가 붕괴하면서 77명이 고립됐다고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진원지에서 가까운 타로코 국립공원에서 바위가 굴러 3명이 사망했다. 화롄의 5층 건물은 45도 기울어 구조대가 출동해 주민들..

  • 전신화상 조선족 소녀 韓 대학 강단에 서 화제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에 95% 가량의 화상을 입었던 조선족 소녀가 불행을 당한 지 20년 만에 이화여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대학 강단에 서서 화제를 부르고 있다.주인공은 지린(吉林)성 룽징(龍井)시 출신인 최려나(32) 씨로 중국에서의 학력은 초등학교 4학년 수료가 전부였다. 몸이 불편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어린 나이였음에도 좌절하지 않았다면 이상하다고 해야 했다. 그러나 최 씨는 곧 귀인을 만나..

  • 호주서 좋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비정규직 증가로 복수 취업자 증가
    지난 2월 호주 실업률이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한 3.7%에 그치면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시점을 시장의 기대보다 늦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호주 스카이 뉴스는 2일(현지시간) 2월 실업자 수는 전월보다 5만2000명 감소했지만 신규 취업자는 무려 11만6000명이나 늘면서 실업률이 46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신규 일자리 증가폭이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면서 호주 경기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 강진 덮친 대만, 건물 20여채 붕괴…TSMC도 대피
    25년 만의 강진이 덮친 3일 오전 대만에선 건물이 붕괴하고 최소 4명이 사망하는 등 전국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현지시간) 규모 7.4의 지진이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 명의 도시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다만 CNN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진앙지가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18㎞(11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또 대만지진관측..

  • 불후의 명작 무간도의 양조위는 백발, 염색은 노!
    불후의 명작으로 불리는 홍콩 영화 무간도(無間道) 시리즈의 주인공 량차오웨이(梁朝偉·62)는 이제 중년을 지나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고 있다. 그도 흘러가는 세월은 어쩔 수 없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일까, 그는 요즘 부쩍 백발의 모습을 주변에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이로 볼 때는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보통의 경우는 염색의 유혹을 아주 강하게 받기 마련이다.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이니 더욱 그럴..

  • 대만에 규모 7.4 강진…100여명 사상
    3일 오전 대만 동부 도시 화롄(花蓮)에서 규모 7.4(중국은 7.3으로 발표)의 강진이 발생,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인명 피해의 경우 이날 오후 기준으로 사망자 4명을 포함해 100여명이 사상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시간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산 피해는 건물 2채가 붕괴된 것 말고는 아직 제대로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쯔유스바오(自由時報)를 비롯한 대만 매체들의 3일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7시 58분(..

  • 아세안人이 꼽은 가장 큰 지정학적 우려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민들이 가장 큰 지정학적 우려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꼽았다고 싱가포르 싱크탱크인 ISEAS-유소프 이삭 연구소가 2일 밝혔다. ISEAS-유소프 이삭 연구소가 지난 1~2월 아세안 10개국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2일 발표한 '2024 동남아시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41.8%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너무 심하다"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가장 큰 지..

  • 대만서 규모 7.4 규모 지진 발생…인근 日·中·比선 쓰나미 경보(2보)
    3일 오전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6채의 빌딩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 여파로 대만은 물론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인근 국가 해안 지역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MSC에 따르면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다만..

  • [종합] 대만 규모 7.2 지진 강타…건물 2채 기우뚱
    규모 7.2 강진이 3일 오전 7시58분 대만의 화롄 해안을 강타했다고 현지매체 타이페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대만 기상청(CWA)에 따르면 진원지는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이고 깊이는 15.5km이다. 기상청은 또 진원지가 얕고 육지에 가까워 대만 전역에서 지진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롄시에서는 종산과 총킹 거리 교차로의 건물 2채가 심하게 기울어졌다. 응급구조대가 건물 안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한꿕? 웰컴!" 한국인, 1분기 베트남 방문 외국관광객 '1위'
    베트남 관광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베트남을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 1분기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46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72%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전, 베트남 관광의 '골든타임'으로 꼽혔던 2019년 동기와 대비한다면 3% 이..

  • 대만 규모 7.2지진 강타…화롄 건물 2채 기우뚱
    규모 7.2 강진이 3일 오전 7시58분 대만의 화롄 해안을 강타했다고 현지매체 타이페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대만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화롄해안에서 25km 떨어져 있다. 화롄시에서는 종산과 총킹 거리 교차로의 건물 2채가 심하게 기울어졌다. 응급구조대가 건물 안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페이에서도 규모 5 의 강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고 대만 전역에 걸쳐 규모 4의 진동을 느꼈다고 타이페이 타임스가 전했다.화롄시..

  • 대만 규모 7.4 강진 발생…日 오키나와현 쓰나미 경보 발령(1보)
    3일 오전 대만 주변 해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CNN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해 이번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18㎞(11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대만 중앙기상국(CWA)은 이날 지진 발생 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CWA는 쓰나미가 대만 북부 연안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더 높은 곳으로 신속..

  • 아슬아슬 中 경제, 1분기 4.8% 성장에 고용 불안
    2020년부터 약 4여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낸 중국 경제가 여전히 아슬아슬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을 경우 당국의 목표인 5% 안팎의 성장률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도 보인다.정말 그런지는 전년 동기 대비 1분기 성장률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중국은행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약 4.8%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나쁜 성적은 아니나 그렇다고 만족..

  • 중단 없는 전진, 中 부패와의 전쟁 지속
    중국이 최근 더욱 강도를 더해가는 부패와의 전쟁을 지속적으로 다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치 중단 없는 전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다잡고 있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2일 하루에만 총 7명의 당정 고위 관료가 낙마했다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 단정이 그리 과하지 않다는 사실은 바로 알 수 있다. 우선 탕이쥔(唐一軍) 장시(江西)성 정치협상회의(정협) 당 서기 겸 주석을 꼽을 수 있다. 베이징르바오(..

  • 이란 영사관 공격에 中 규탄 입장 피력
    중국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으로 중동에서 확전 우려가 커지자 공격 주체를 명시하지 않은 채 규탄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향해 에둘러 비난의 화살을 보냈다는 사실은 별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에 대한 공격 행위를 규탄한다"면서 "외교 기구의 안전 침해는 용납할 수 없다. 시리아의 주권 및 독립과 영토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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