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재차관, 오이 농가 찾아 산지 작황·출하 현황 점검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1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오이 재배 농가와 지역농협을 방문해 산지 작황과 출하 현황 등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오이 재배지를 돌아보면서 채소류 생육 상태와 출하동향을 점검하고, 일조량 감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채소를 공급하고 있는 농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생육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농산물 수급을 담당하는 농협관계자 등과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통해..

  • 3월 1~20일 수출 11%↑…반도체 수출은 46% 급증
    3월 중순까지 수출이 10% 넘게 증가했다. 반도체, 선박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4.5일로 작년과 같았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이 46.5% 늘었다. 월간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11월(10.8%)과 12월(19.0%), 올해 1월..

  • 최상목 부총리 "FOMC 금리동결, 국제금융시장 안정세 기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 "이번 FOMC 결정은 국제 금융시장 안정세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계기관 간 긴밀히 공조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최 부총리는 2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일본은행(BOJ)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가 가시화되는 상황"이라..

  • 국가어업지도선 5척 신규 취항…불법어업 효과적 대응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 부산 기장에 위치한 동해어업관리단 전용부두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 국가어업지도선 5척의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해수부는 기존의 노후된 어업지도선을 대체하기 위해 14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9월부터 국가어업지도선 5척을 건조했다.이번에 건조된 무궁화 18호·19호는 남해어업관리단으로 배치돼 최남단인 한·일 중간해역을 전담하며, 무궁화 20호·21호·22호는 동해어업관리단에서 동해 최북단 조업-자제해..

  • 중장년 비정규직 비중 OECD 최고…"임금 연공체계 개선해야"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비정규직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장년층의 고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근속연수가 쌓이기만 하면 무조건 임금을 많이 받는 과도한 임금 연공 체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노동시장 관행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일 공개한 '중장년층 고용 불안정성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기능 회복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55~64세 임금근로자 중..

  • "무릎 줄기세포 주사, 실비 보상 안될 수도"…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실손의료보험 보상이 된다는 의사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골수 흡인물 무릎주사(무릎 줄기세포 주사)' 또는 '전립선결찰술' 등 신의료기술 치료는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정한 치료대상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실손의료보험 보상을 못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경보' 주의 발령을 내렸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신의료기술로 승..

  • 배달용 전기이륜차 사면 10% 추가 보조금…소상공인 등 지원 강화
    환경부가 전기이륜차(전기 오토바이) 보급에 속도를 낸다. 올해 배달용으로 전기이륜차를 구입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20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4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국비보조금은 경형, 소형, 중형, 대형, 기타형으로 구분하고 연비(20%)와 배터리 용량(45%), 등판 성능(35%)에 따라 보조금을 준다. 올해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침에 따르면 경형은 최대 140만원, 가장 수요가 많..

  • 국립공원공단, 라오스와 국립공원 관리 협력강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2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 및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 '슈가플레이션' 담합 조준?…공정위, 제당 3사 현장조사
    CJ제일제당 등 설탕 제조·판매 업체들이 담합을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제당 3개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설탕 판매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공정위는 시장 내 지배적 지위를 가진 이들 업체가 '짬짜미'를 통해 설탕의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현장 조사는 생필품 물가를 잡기 위한 범정부 대응의 일환으..

  • 강도형 해수부 장관, 잇따른 어선사고에 '철저한 지도·감독' 당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 관계 기관에 "철저한 지도·감독과 단호한 법 집행으로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아 달라"고 당부했다.강 장관은 이날 오후 '특별경계 강화기간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관행이라는 명목 아래 묵인되어 오던 것들은 없는지 돌아보고,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가운데 '안전'이라는 대원칙이 현장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해수부는 지난 9일 제2해신호를 시작으로 잇..

  • "주주환원 늘리면 법인세 완화"
    정부가 기업의 주주환원 증가액의 일부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주주들에게 부과되는 배당소득세 부담도 경감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자본시장 선진화 간담회'를 열고 "보다 많은 기업들이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확대에 참여토록 유도하기 위해 주주 환원 증가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배당 확대 기업 주주에 대해선 배당..

  • 혼인 건수 12년 만에 늘어났지만… 3년째 19만건대 맴돌아
    지난해 혼인 건수가 소폭 반등했지만 3년째 20만건을 밑돌며 결혼을 안 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결혼하는 나이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지속되는 비혼·만혼 흐름에 향후 출산율 반등도 쉽지 않은 모습이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19만3700건으로 전년(19만1700건)보다 2000건(1.0%) 증가했다. 혼인 건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건 2011년(0.9%) 이후 12년 만에..

  • 전 국민 경제교육에 기업가정신·소비자교육 추가
    국가가 추진하는 경제교육에 기업가정신과 소비자교육이 추가된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경제교육 콘텐츠·강의자료를 생애주기별 수요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맞춤형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9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경제교육지원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 경제교육 정책 협의체인 경제교육관리위원회에 기업가정신 교육을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비자교육을 주관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함께 참여한다.경제교육 추진범위와 민간과..

  • 한화진 환경부 장관 "2027년까지 민간 녹색투자 30조원까지 확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녹색채권, 융자 등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민간 녹색투자를 총 30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반도 조성할 계획이다.한 장관은 19일 서울 마포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 금융지원 간담회'에서 "기업들이 ESG,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새로운 무역장벽에 대응하고, 녹색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녹색..

  • 금융당국, '국제 금융교육 주간' 개최…"금융교육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2024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Global Money Week)' 행사가 오는 24일까지 개최된다.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19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금융소비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금융교육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금융당국은 생애주기에 맞춘 적절한 금융교육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선다는 방침이다.1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제 금융교육 주간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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