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로보틱스, LG전자와 협동로봇 활용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
    두산로보틱스가 LG전자와 함께 협동로봇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서울시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시범 운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LG전자의 1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접목한 시스템이다.이 솔루션은 차량 인식 및 정산을 위한 키오스크와 자동..

  • 포스코인터, 사외홍보채널 신설…"고객·주주 잇는 소통창 마련"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회사와 고객, 주주를 잇는 소통창구를 마련했다. 회사 소식을 이해관계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알리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도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사외홍보채널 '뉴스매거진'을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뉴스매거진은 크게 4개의 코너로 운영된다. 우선, 국내외 언론사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보도자료를 만나볼 수 있는 '프레스'와 보도자료 외에 국내를 포함해 80여개 글로벌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 효성티앤씨, 제주서 나온 폐플라스틱 활용 티셔츠 제작
    효성티앤씨가 제주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티셔츠를 제작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친환경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효성티앤씨는 16일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 협업한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3개 회사가 지난해 9월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 현대차·기아, 서울시와 에코마일리지 연계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 [飛上 대한항공] 1400만 여객 맞을 준비…기재·재무구조 '콘크리트 관리’
    '수송을 통해 국가, 사회,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 대한항공의 창업정신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은 현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오고 있다. 아시아의 대표 항공사라는 무대를 벗어나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메가 캐리어 대열로의 진입을 앞뒀기 때문이다. 승용차도 아직 대중화하기 전인 1969년, 적자투성이었던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160여 대의 항공기를 갖추고, 전 세계 10위권 항공사를 바라보기까지 불과 반세기가 걸..

  • 삼성, 경쟁사 대비 보조금 지급 비율 '파격'…美, 기술·투자의지 높은 점수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약 9조원의 보조금을 받고, 현지 투자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하면서 미국에서의 반도체 고객사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다른 경쟁사보다 투자 규모 대비 보조금 지급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9조원 수령은 업계에서 선방한 성과라는 평가다. 반도체를 자국 경제안보 전략의 핵심 중 하나로 보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기술력과 투자 의지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뜻으로도 여겨진다. 15일..

  • 첨단 AI 비스포크 선보인 삼성…빌트인 본고장 확장나선 LG
    매년 4월 세계의 모든 디자인이 모이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참여한다. 양사는 AI(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한 각종 혁신 가전과 유럽 현지 고객들에 특화한 빌트인 제품으로 유럽 가전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 유럽 시장서도 'AI 가전' 공략 삼성전자는 자사 유럽 고객을 잡을 AI 가전 '비스포스 AI'를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부스를 꾸리는 '유로쿠치나' 박람회는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세계에서 가..

  • "트랙스·트블이 효자"…한국GM, 부채비율 100%p 개선
    한국GM이 부채비율을 100%포인트 이상 개선하면서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갖췄다. 이 같은 경영 호전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소형 SUV가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덕분이다. 15일 금용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249.3%였던 한국GM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145.5%로 떨어졌다. 부채비율이 통상적으로 200% 미만이면 재무건전성이 양호하고 400% 이상이면 회사 존립이 위태로운 것으로 여겨진다.같은..
  • [아투포커스] R&D 몰두 HD현대오일뱅크…그룹 시너지로 신시장 개척
    HD현대오일뱅크가 불안정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정유업계 중 유일하게 연구개발비를 늘리고 있다. 탈석유 흐름에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늦출 수 없어서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HD현대그룹 내 조선, 건설기계 등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미 전기차 윤활유 제품으로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으며, 앞으로 바이오 선박유 등 친환경 연료를 개발해 그룹 내 조선사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

  • 삼성전자 ‘보조금’ 9조, 투자금 대비 잘 받았다…인텔·TSMC 이어 세번째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약 9조원의 보조금을 받고, 현지 투자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하면서 미국에서의 반도체 고객사 확보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다른 경쟁사보다 투자 규모 대비 보조금 지급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번 9조원 수령은 업계에서 선방한 성과라는 평가다. 반도체를 자국 경제안보 전략의 핵심 중 하나로 보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기술력과 투자 의지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뜻으로도 여겨진다. 15일..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 워싱턴 반도체 행사서 기조연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 워싱턴 반도체 행사에서 AI(인공지능) 기조연설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퍼듀대와 토드 영 상원의원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원 러셀 빌딩에서 미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논의하는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에서 곽 사장은 'AI 시대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곽 사장 외에도 반도체 업계에서 마이크론, T..

  • 삼성, 美 반도체 보조금 9조 받는다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8505억원)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데, 보조금 지원을 계기로 투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해 2030년까지 총 약 450억달러(약 62조3000억원)를 투자한다. 15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텍사스 첨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위해 반도체법에 의거해 64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거론되던 60억달러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 [飛上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 시 여객 2배…기재·재무구조 '콘크리트 관리’
    '수송을 통해 국가, 사회,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 대한항공의 창업정신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은 현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게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오고 있다. 아시아의 대표 항공사라는 무대를 벗어나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메가 캐리어 대열로의 진입을 앞뒀기 때문이다. 승용차도 아직 대중화하기 전인 1969년, 적자투성이었던 국영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해 160여 대의 항공기를 갖추고, 전 세계 10위권 항공사를 바라보기까지 불과 반세기가 걸..

  • 작년 탄소 배출량 역대 최고…"중국·항공 증가 영향"
    지난해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와 항공여행 증가 등 영향으로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IEA(국제에너지기구)의 '2023년 이산화탄소 배출량'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에너지 관련 배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74억톤(t)에 달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IEA는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율이 일시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 요인에 의한 장기 추세로 분석했다. 2014년부터 202..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으로 밀라노 홀렸다
    매년 4월 세계의 모든 디자인이 모이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삼성전자가 참여해 자사 유럽 고객을 잡을 인공지능(AI) 가전 '비스포스 AI'를 선보인다. 삼성전자가 부스를 꾸리는 '유로쿠치나' 박람회는 최첨단 기술과 새로운 소재를 적용한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 가전들이 모여 최신 제품을 전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삼성전자는 이달 전세계에 동시 출시한 비스포크 AI 라인업과 유럽 시장에 특화된 빌트인 패키지를 선보인다.15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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