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원, 에너지공단과 손잡고 태양열 등 설치 지원
    한국부동산원이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손을 잡는다. 한국부동산원은 6000만원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에 태양열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5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부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사업을 같이 실시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 HL디앤아이한라, 27년만에 새 주거 브랜드 '에피트' 공개
    HL디앤아이한라가 '한라 비발디'를 선보인지 27년만에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8일 공개했다. 에피트는 'Everyone's Favorite, Complete'라는 뜻으로 '누구나 선호하는 완벽한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에피트 브랜드 철학은 '빛나는 삶의 완성(Brilliant Prestige)'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HL디앤아이한라는 '편안함', '안전함', '튼튼함' 위에 스마트 기술을 더한 보다 안락하고 편리..

  • 삼성물산, '국내 1호'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청정에너지 발전 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간다. 삼성물산은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를 짓는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하역·송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공사로, 사업비는 140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은 이번 사업이 처음이다. 혼소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

  • 지난달 전국 법원 경매 평균 응찰자 10명 '역대 최대'
    지난달 전국 법원경매 평균 응찰자 수가 10명에 달해 역대 가장 많았다.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도 8명대로 전월보다 증가했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8일에 발표한 2024년 3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663건으로 전월(2422건) 대비 10%가 늘었다. 낙찰률은 35.3%로 전월(38.3%) 보다 3.0%포인트(p) 하락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달(83.7%)..

  • KCC건설, 1312억 변전소 토건공사 사업 단독 수주
    KCC건설이 1312억원 규모의 변전소 토건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KCC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 변환소 토건공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CC건설의 100% 지분으로 단독 수주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지난해 4월 발표한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의 일환이다. 동해안 지역 송전제약 해소 및 신규 발전력 수도권 전송 등을 위해 신하울 1, 2호기의 변환소를 건설하고, 이를 통해 송전망 효율..

  • 올해 1분기 수도권 분양권 거래량 1831건…전분기대비 13% 감소
    올해 1분기 아파트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은 1800여 건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기준 분양권 거래량은 충남에서 1387건으로 가장 많았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제공된 계약일 기준 아파트 분양권(입주권포함)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9500건이 거래됐다. 전분기 대비 4%(405건) 늘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서는 분양권 총 1831건이 팔렸다. 경기 1293건, 인천 483건, 서울..

  • 우체국소포·경동·합동택배, 지난해 택배서비스 최고
    우체국소포와 경동·합동택배가 지난해 택배서비스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19개 택배서비스 업체와 우체국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택배 서비스 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소비자·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4년부터 택배 서비스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개인 간(C2C)·기업과 개인간(B2C) 택배를 다루는 일반택배 업체 14개 업체와 기업간 기업(B2B) 택배를 운영하는 기업..

  • 올해 1~2월 서울 오피스텔 월세비중 68%…역대 최고치
    올해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이 67%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월세 비중은 68%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2월 전국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량은 4만 24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전세 거래량은 1만 3839건, 월세 거래량은 2만 8562건으로 월세 비중이 67.4%에 달했다. 월세 비중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 '콧대 낮추니 되네'…송파 루벤·루미스타, 할인 분양에 '줍줍' 선방
    30가구 미만으로 분양가상한제(분상제)를 피해 고분양가 전략을 펼쳤던 서울 송파구 '더샵 잠실 루벤'과 '더샵 송파루미스타'가 할인분양으로 미분양 공포에서 겨우 한숨을 돌리게 됐다. 두 단지 모두 2022년 분양에 나섰지만 고금리 영향으로 집값이 하락세에 접어들며 대거 미분양됐다. 결국 내년 준공 시점을 앞두고 조합 수익마저 포기하며 최초 분양가 대비 수억원의 할인된 가격에 임의공급을 시작하자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완판(100% 계약완..

  • 웃돈 붙은 분양가 신고가 속출…고개드는 '집값 바닥론'
    잠시 위축됐던 전국 아파트 분양권 거래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거래량 증가세 전환에 이어 분양권에 수억원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부동산 시장이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집값 바닥론'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분양권 시장은 집값 상승 여력을 고려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거래량 증가는 곧 경기 전망이 밝다는 신호탄일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 올 1분기 KTX·SRT 이용객 , 개통 이후 '최다'…2569명
    올 1분기 고속철도 KTX와 SRT 승객 수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T 운영사 에스알(SR)에 따르면 올 1~3월 KTX(KTX-이음 제외)와 SRT는 각각 역대 1분기 중 가장 많은 1926만명, 643만명이 탑승했다. 개통 이후 역대 최다다. KTX는 2004년 4월 1일, SRT는 2016년 12월 9일 개통했다. KTX는 전년 같은 기간(1791만명) 대비 135만명이 늘었다. 코로나19..

  • 4월 전국 4만가구 쏟아진다…"청약 한번 도전할까"
    4월 분양시장에 큰장이 열린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개편으로 미뤄왔던 아파트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데다 청약제도 개편이 적용되면서 움츠렸던 청약 수요가 다시 살아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물량은 전국 456개 단지 4만825가구(일반분양 3만4091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서울 1066가구, 경기 8821가구 등 수도권은 1만4196가구다. 특히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부부 중복 청약 허용,..

  • "적재함 밖에서 상하차 작업 가능"…우수 물류신기술 제7호 지정
    작업자가 적재함 밖에서도 편리하게 물건을 상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소화물 운송 차량용 수평 상하차 자동장치'가 국토교통부 우수 물류신기술로 선정됐다.우수 물류신기술 제도는 국내에서 첫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개량한 물류기술 중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 정부, 10.5조 규모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설명회 연다
    정부가 10조5000억원 규모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발주 일정 등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이를 위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국토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찰·계약 등에 관한 기준과 적격심사, 낙찰자 선정, 평가 및 감점 기준주요 내용과 향후 발주 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또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한 스마..

  • 1분기 건설사 신용도 줄하향 …'4월 위기설'
    1분기(1∼3월) 주요 건설사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향 조정되면서 건설업계의 자금 조달력 약화 우려를 자극하고 있다. 총선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본격화하며 '4월 위기설'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시장 안팎에선 건설사 신용도 강등 추세에 더욱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6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신평이 신용등급, 또는 향후 신용등급 조정 방향을 뜻하는 등급전망을 현재보다 강등한 건설사(신용등급 BBB-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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