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소득 상위 0.1%, 평균 8억3000만원 수령…1인당 평균 170만원
    배당소득 상위 0.1% 해당하는 기준선은 1억565만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의 평균 배당소득은 8억원이 넘었다.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배당소득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배당소득을 신고한 인원은 1723만6882명으로 이들이 신고한 배당소득은 총 29조1838억원이었다.1인당 평균 170만원 가량의 배당소득을 거둔 셈이다.배당소득 상위 0.1%(1만7236명)에 해당하는 기..

  • 휘발유 8주만에 내림세…경유 2주째 하락
    이번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다만 이번주 국제유가가 오른 만큼,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 가능성은 크다는 전망이다.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638.2원으로 직전 주 대비 1.1원 내렸다. 지난주까지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8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이번 주 리터당 1538.2원으로 직전 주 대비 1.5원..

  • 밸류업 프로그램 관심↑…ACGA·해외투자자 방한
    정부가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 해외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들과 주요 투자자 관계자들이 방한한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대표부와 엘리엇·APG·골드만삭스·JP모건 등 해외 투자자들이 오는 25~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ACGA는 아시아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전 세계 18개 시장의 연기금과 국부펀드, 자..

  • 반도체株 ‘빚투’ 주의…신용잔고 급증세
    반도체 시장 회복에 따른 기대감으로 국내 반도체주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빚투'도 증가세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삼성증권으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238억원으로 2022년 10월25일(5464억원) 이후 1년5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126억원으로 2021년 10월18일(3228억원)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대치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
  • 이승열 하나은행장, 지주 미래성장전략·브랜드부문장 겸직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하나금융지주 미래성장전략부문장·그룹브랜드부문장을 겸직하게 됐다.22일 하나금융지주는 주주총회를 거쳐 이승열 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 행장은 지주 내에서 브랜드 부문장을 맡고, 강 대표는 지주 그룹손님가치부문장을 담당한다. 이 행장과 강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되면서 하나금융 사내이사는 함영주 회장을 포함해 총 3명이다.

  • KB금융 이사회 의장에 권선주 선임…첫 여성 의장 탄생
    KB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이사회 의장이 탄생했다.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주주총회 종료 이후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식견을 쌓은 금융·경영분야의 전문가다.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 NH투자證, 내부통제 문화 조성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이 7월 초 시행을 앞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회사의 책무구조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NH투자증권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규정 시기인 내년 7월보다 앞서서 도입할 예정이다.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 개편 등 작업을 시작했다. 임원 워크숍에서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내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 BNK금융 작년 당기순익 6398억원…주당 510원 현금배당
    BNK금융지주는 22일 오전,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BNK금융그룹은 지난해 부실 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의 선제적 적립과 상생금융 지원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398억으로 전년대비 1452억원 감소했고, 주당 배당금은 510원(중간배당 100원 포함)으로 결정했다.또한, 정관 개정을 통해 임시위원회로 운영 중인 '자회..

  • [마감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숨 고르기 도입…2748.56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0포인트(0.23%) 내린 2748.5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6650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15억원, 1629억원어치를 팔며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5개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1.37%), 셀트리온(1.29%), POSCO홀딩스(0.12%), 삼성SDI(3.73%)는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50%),..
  • 한은 "외환시장서 원달러 현물환 시범거래 실시...차질없이 마무리"
    한국은행은 3월 외환시장 개장시장에서의 실거래와 같이 실시간 환율로 자유롭게 호가를 접수하고 체결하는 방식으로 원달러 현물환 시범거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4차례 시범거래를 통해 거래체결 및 이에 수반되는 일련의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지도 점검했다. 총 15개 기관이 2개 국내 외국환 중개회사를 통해 시간대별로 현물환·외환스왑 시범 거래를 했으며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난 2월에는 가격·거래상대방..

  • 한국거래소, 5월 중 기업 밸류업 지원 가이드라인 확정 발표
    한국거래소의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가이드라인은 기존 계획보다 앞당겨 5월 중 확정 발표된다. 한국거래소는 4월 첫째 주부터 자산 10조 이상의 기업 대상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규모와 지역별로 '상장 기업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한다.22일 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기업 밸류업 지원을 위한 자본시장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간담회'에선 7개 기관의 의견을 주고받고, 적극적 협조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본시장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이..

  • KB금융x빈 심포니, 'KB 국민함께 콘서트' 성황리 종료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부터 20일 까지 대구, 세종, 서울에서 개최된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고객 4500여명이 참석했다.'KB 국민함께 콘서트' 는 KB국민은..

  • 주요 금융지주 주총 개최…주주환원 확대·ELS 자율배상 추진
    주요 금융지주들이 주주총회를 열고 연간주주환원율과 이사회 선임 관련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특히 우리금융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다음달부터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손실에 따른 자율 배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ELS 자율배상에 나선 가장 첫번째 금융사가 됐다. 22일 KB금융은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제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모두..

  • 우리은행 "4월부터 홍콩 H지수 ELS만기 투자자와 배상 협의"
    우리은행이 다음달 만기도래하는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배상 협의에 나선다. 우리은행측은 투자자별로 배상 조정비율 협의를 마치면 일주일 안에 배상금을 지급하겠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의 자율조정 대상 ELS 금액은 415억원 수준으로, 당장 4월부터 만기가 도래함에 따라 손실 확정된 고..

  • 코스닥 상장사 대유, '유기농업자재'로 일본시장 공략 나서
    유기농업자재 및 비료 생산업체인 코스닥 상장 기업 대유가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대유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유는 유기농업자재의 관심이 많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과 제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시장은 영업력을 갖춘 대형 비료회사도 진입이 까다로운 곳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유기농업자재 진출 추진은 의미가 있다. 지난해 일본에서는 대유의 히트상품인 '총진싹'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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