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 개소…유럽시장 공략 강화
    하나은행은 유럽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현지시간)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이를 기념해 열린 개소식에는 홍규덕 주헝가리 한국 대사, 피터 사트마리(Peter Szatmari) 헝가리 투자청 수석국장, 이승호 하나은행 유럽중동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하나은행 동유럽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맡을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했다.헝가리는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기지로, 최근 이차전지..
  • "YG엔터, 음반 발매 부재, 콘서트 규모 감소에 목표가↓"
    다올투자증권은 2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음반 발매 부재, 콘서트 규모 감소로 지난 4분기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했다.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1%, 98.0% 감소한 1094억원, 4억원이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보다 조금 높았지만, 영업이익은 낮았다. 레버리지 효과가 있..
  • "LG생활건강, 면세 수요 회복·화장품 매출 상승 기대"
    신한투자증권은 2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이번 1분기에 면세 매출이 늘며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9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했다.LG생활건강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6582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1304억원으로 추정돼 컨센서스(1206억원)을 상회한다. 특히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39% 회복할 것으로 분석된다.신한투자증권은..

  • 신한은행, 하나엘엔씨와 동반성장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하나엘엔씨 지사에서 파트너십 강화와 BaaS(Banking as a Service)시장 선도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하나엘엔씨는 윤활유, 부동액 등의 유통·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올해 온라인 판매 등 채널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aaS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온라인 사업 확대 지원 등 온라인 판매 기반 BaaS 시장 선..

  • 우리은행, 관악구 21개 전통시장에 결제 단말기 무상 교체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정진완 부행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정현옥 부행장 △관악구청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전통상인회 임영업 회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관악구 소재 21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악구청과 함께..
  • 농협은행도 28일 이사회서 ELS자율배상안 논의
    NH농협은행이 오는 28일 이사회에서 홍콩 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자율배상안을 논의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22일 "다음주 열리는 이사회에서 ELS 자율배상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H지수 기초 ELS자율조정에 대한 논의를 한다. 우리은행이 가장 선제적으로 나서면서 하나은행(27일)과 신한은행, 농협은행이 다음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안에 대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다음주 임..

  • [개장시황] 美 증시 최고치에도 코스피 하락 출발…2751.15
    미국 증시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22일 국내 증시는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1포인트(0.13%) 내린 2751.15로 장을 시작했다. 9시 21분 기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1460억원, 32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외국인은 1776억원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

  • 부동산 PF 여파에 저축은행업계, 적자 전환…금감원 "손실흡수능력 양호"
    작년 저축은행업계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여파로 '적자 전환'됐다. 고금리 지속으로 조달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자 손익이 감소한 데다가, 부동산 PF대출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이 확대된 영향이다. 연체율도 급등했다. 특히 고정이하여신비율은 7.72%로 1년 새 3%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업계의 손실흡수능력이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 연체율이 60%를 상회했던 것을 감안하면 연체율은 낮은..

  • 금융권 부동산PF 연체율 증가세…금감원 "자본건전성 안정적"
    금융권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연체율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 은행, 여신전문금융사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올랐다. 금융당국은 그간의 건전성 강화 조치 등으로 금융회사가 PF 부실에 대한 충분한 손실흡수 및 리스크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말 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2.7%다. 작년 9월 말 대비 0.2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저축은행(1.38%포인트), 은행..

  •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 135조원 넘어…금감원 "관리 가능한 수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이 작년 말 기준 13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증권에서 각각 1조원 넘게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폭을 키운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연체율도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3% 소폭 상승했다. 이에 금감원은 충분히 위험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증권·보험·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135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

  • "32% 뛴 감귤 가격에"…2월 생산자물가지수 3개월 연속 상승
    감귤과 배추 등 농산물 물가가 뛰고 우럭 등 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2.21(2015년=100)로 1월(121.83)보다 0.3%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0.1%) 3개월 만에 반등한 뒤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상승해 7개월 연속 올랐다. 품목별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

  • 대신證, RCPS 발행 통해 2300억원 조달···자기자본 3조원 넘어서
    대신증권이 상환전환우선주(RCPS) 437만주를 발행해 자기자본 23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한다.21일 대신증권은 RCPS 437만2618주를 발행해 운영자금 2300억원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배정 대상자는 골든씨제삼차, 신한투자증권, KB증권, 유안타증권, 산은캐피탈 등이다.대신증권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하면서 현 주주들의 가치 훼손..

  • 이복현 금감원장, 4월 위기설 일축…"걱정 안 해도 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4월 위기설'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1일 건설업계·금융권 간담회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월에 건설사 PF 만기가 쏠리면서 중소건설사들이 줄도산 할 것이라는 '위기설'에 대해 "문제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과 가계 부담 커지고 금융사에게도 부담으로 작용되다 보니 국민들 입장에선 일부 금융·건설사들..

  • 삼성 금융주, 밸류업·주주환원 기대감에 주가도 '훨훨'
    연초 이후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금융 내 맏형인 삼성생명의 주가는 약 3개월 만에 41%의 상승률을 보였고, 삼성화재의 주가도 30% 넘게 올랐다.국내에서 저평가받던 금융주들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삼성 금융계열사 주가 상승폭도 확대됐다. 세제 혜택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삼성 금융계열사들도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가도 강세를 이어가고..

  • ELS 대신 ELB?…낮은 수익성에 개인투자자 유입 미지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량 손실 발생 및 불완전판매 논란으로 전체 ELS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원금보장형 ELS라 불리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주목받는 중이다. 실제 올해 ELB 발행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가량 급증했다.ELB는 기초자산인 주가지수에 연동해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운용증권사가 망하지 않으면 원금이 보장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고수익 구간이 제한적이어서,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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