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무기체계 성능개선 빨라진다"…방사청, 신속원과 업무위탁 협약 체결
    방위사업청(방사청)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이 우리 군의 무기체계 성능개선을 빠르게 하기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맺었다.방사청과 신속원은 13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 소재 신속원에서 2024년 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현존전력성능극대화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 또는 생산단계인 무기체계의 성능 및 품질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방사청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지난해에는 신속원과 국방기술품질원..
  • 보훈부 "생계곤란·무연고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법적 근거 마련"
    생계가 어렵거나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 등이 사망할 경우 지원했던 장례서비스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국가보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계곤란 및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5개 법률을 개정한 뒤 13일 공포했다.개정된 법률안은 △국가유공자법 △참전유공자법 △고엽제후유의증법 △5.18민주유공자법 △특수임무유공자법 등이다. 지난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8월 14일부터 시..
  • 41년만에 대학 졸업한 예비역 육군 대령…대학원 진학으로 도전 이어가
    아시투데이 박주연 기자 = "36년 군 복무를 마치고 모교에 다시 돌아와 후배들과 40년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1년 만에 졸업합니다."14일 국민대 학위수여식에서 빛나는 '졸업장'을 받는 김태구 예비역 육군 대령(62)의 졸업 소감이다. 김 예비역 대령은 1981년 국민대 국사학과에 입학했지만 개인 사정으로 1983년 육군사관학교(43기)에 다시 들어갔다. 이후 36년간의 군 복무를 마친 그는 지난 2022년 모교인 국민대 한국역사학과에 재입..

  • 北, 서울 목표 사거리·정밀도 개량...240mm 방사포 시험
    북한 당국이 12일 수도권을 겨냥해 유도화 성능을 갖춘 신형 240mm 방사포(다연장로켓포·MLRS) 포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기존 사거리를 개량해 인구가 밀집한 서울·수도권을 정밀 타격하고 러시아 무기 수출도 늘리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240㎜ 방사포탄 유도화 시험성공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방과학원은 전날(11일) 240mm 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사격시험을 통해 명중성 평가를 진행했다...

  • 국내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KADEX 2024' 9월 25일 계룡대 활주로서 팡파르
    대한민국 육군협회(협회장 권오성)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KADEX 2024'가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국방의 심장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된다.육군협회는 12일 "지난 10년간 방산전시회를 주최했던 육군협회는 'KADEX 2024'개최 장소를 놓고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다각적으로 검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항공우주분야 중..

  • 김정은 "韓, 제1적대국 규정"…북한군 대남적개심 고착화 위한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군절' 76돌을 맞아 국방성을 축하방문해 우리나라를 제1적대국으로 규정한 것은 주적 "북한군의 대남적개심을 더욱 고착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의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국무위원장은 국방성에서 최고사령관을 영접하는 의식에 참여했다. 또 인민군 명예위병대 대장의 영접보고를 받고 명예위병대와 육, 해, 공군 군기를 사열했다.김 국무위원장은 "얼마전 당과 정부가 우리 민족의 분단사와 대결사를 총화짓고 한..

  • 김명수 합참의장 "적이 도발한다면 도발 원점 단호하게 타격할 것"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8전투비행단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현장점검하고, 설 연휴에도 맡은 바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김 합참의장의 연휴 기간 '작전현장 점검'은 점증하는 적 도발 위협을 고려 전략부대와 창끝부대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변함없이 각자의 위치에서 본연의 임무완수에 여념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 합참의장은 육군 미사일전략사령..

  • "김정은 유사시 남한 '평정' 지시에 서해 NLL 무력 충돌 가능성 높아져"
    김정은 북한 국무위장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유사시 남한을 '평정'할 준비를 할 것과 남북관계의 완전 단절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남북의 무력 충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김정은의 유사시 남한 '평정' 준비 지시와 남북관계 단절 노선 평가'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김정은이 연말과 연초에 수백 명이 넘는 노동당과 군대 및 국가의 핵심 간부들 앞에서 이번처럼 노골적으로..

  • 김선호 국방차관, 6·25전쟁 참전영웅 김동현옹 방문…"자유민주주의 수호 영웅 예우할 것"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한 김동현(92·남) 유공자의 자택을 방문,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김동현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22일에 19세의 나이로 입대해 육군 제11사단 공병대대 소속으로 참전했다. 이후 1954년 9월 20일 병장으로 전역했다.김 차관은 국방부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한 참전유공자들..

  • 해병연대, 귀성길 인사나선 양당 지도부에 "채 상병 특검법 통과" 촉구
    해병대 예비역 연대(해병연대)가 8일 서울역 귀성인사에 나선 양당 지도부에게 '채 상병 특검법 통과'를 촉구했다. 해병연대는 이날 영하를 오르내리는 날씨에도 20대에서 70대까지 예비역들이 빨간 해병대 반팔 티셔츠를 입고 서울역 귀성인사를 나선 양당 지도부와 만났다. 정원철 해병연대 회장은 정찰모에 전투복바지, 장화까지 착용했다. 해병대 예비역들은 양당 지도부에 "채상병 특검법 통과하라. 박정훈 대령 탄압 중지하라"는 구호를 외쳤다.해병연대,..

  • 강정애 보훈장관, 설 명절 앞두고 용문시장 찾아 상인 격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8일 2017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서울 용산구 용문전통시장을 찾아 차례상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용문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 반재선 상인회장과 김석호 부회장 등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용문시장 방문에는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서울지방보훈청 직원들을 비롯해 임유진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사업단장, 용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 국방부, 올해 입대 병사들에게 플리스 재킷 보급
    국방부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 올해 신규 입대 장병들에게 플리스형 재킷을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간부들에게는 2021년부터 플리스형 재킷을 보급해왔다. 병사들에게도 올해 1월부터 입대한 병사들에게 플리스 재킷을 보급하고 있다. 보급 재킷은 군별로 색상을 달리했다. 태극기와 계급장, 명찰을 붙일 수 있도록 벨크로(찍찍이)가 부착돼 기존 방상 내피(일명 깔깔이)·외피 대신 전투복 위에 입을 수도 있다.1벌당 제작 단가는 약 3만3..

  • 국정원, '사이버위기관리 대비태세 점검회의' 개최…14개 부처 참석
    국정원은 7일 최근 북한 등 사이버위협세력 도발 가능성이 증대함에 따라 기관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안보실, 검찰청·경찰청, 과기부·외교부·국방부·행안부·문체부·산업부·복지부·국토부, 방통위·금융위 등 14개 부처 국장급 책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안보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는 분위기 속에 북한 등의 가짜뉴스 유포·사이버공격 등 긴급상황에 대비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

  • 신원식 국방 "한-중동 방산협력, 일회성 아닌 중장기적 동반자 관계"
    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8일 "이번 방문은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방산 협력을 추진하는데 있어 단순한 일회성 '판매자-구매자' 관계를 넘어 중장기적으로 '윈-윈'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신 장관은 귀국 다음날인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동 3개국이 미래 국방안보를 설계하는데 우리와 협력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신..

  • 해병대 제1사단, KMEP 연합훈련 20일까지 실시…연합작전수행능력 향상
    해병대 제1사단이 미 해병대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한미 해병대 KMEP(Korean Marine Exercise Program) 연합훈련을 실시한다.KMEP 훈련은 미 해병대의 한국 내 훈련 프로그램으로 한미 해병대 장병 400여 명과 K808 차륜형장갑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1A2 전차, 대대급UAV, 마린온(MUH-1), 미 CH-53E 헬기 등의 전력이 참가한다. 한미 해병대 장병들은 소부대..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