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하성 1안타, 샌디에이고는 팀 코리아에 1-0 승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을 앞세운 메이저리그 구단 샌디에이고가 한국야구대표팀인 팀 코리아에 신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의 스페셜 매치를 통해 팀 코리아와 맞붙어 1-0으로 이겼다. 앞서 낮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해 장단 17안타를 퍼부은 LA 다저스와 달리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팀 코리아의 젊은 투수들에게 4안타밖에 치..
  • 이예원 KLPGA 태국 대회 우승...방신실 '와르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 이예원(21)이 태국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예원은 17일 태국 푸켓에 위치한 블루캐니언CC(파72·6,491야드)에서 끝난 K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2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등으로 4언더파 68타를 작성했다. 이예원은 3라운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막판 최민경의 추격을 1타 차로 뿌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민경은 이..

  • 관광공사, 스포츠관광 활성화 박차...전담 조직 신설

    한국관광공사가 스포츠관광 육성에 힘을 쏟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스포츠관광을 전담할 '스포츠관광활성화TF(이하 TF)'를 신설하고 스포츠 종목 연계 신규 방한상품 개발 및 홍보, 스포츠관광 기반 조성 등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TF는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을 단장으로 2개 분과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해외스포츠관광 유치반은 e스포츠, 태권도, 자전거 등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을 관광과 연계해 해외 홍보 및 상품개발, 해외관광객 유치 등의 업무를..

  • 장미란 차관, 태안 찾아 '게국지' 맛보고 신두리 해안사구 맨발 체험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충남 태안을 방문해 지역 콘텐츠를 체험했다. 장 차관은 지난 15일 '3월엔 여기로: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태안을 찾아 향토 음식을 맛보고 신두리 해안사구 맨발 걷기, 허브농원 족욕 등을 체험했다. 또 기차여행 참가자들과 관광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체부가 마련한 '3월엔 여기로'는 여행가는 달, 국민들의 지역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3만원으로 떠나는 당일 기..

  • [인터뷰] 송중기 "치열한 삶 속에 피어난 사랑, 7년만에 알게 됐죠"

    "7년 전에는 이해해지 못했던 사랑을 이제야 알게 됐어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으로 2년만에 컴백한 배우 송중기는 7년 전 고사했던 이 작품에 다시 참여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얘기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난 그는 '로기완'과 만남을 "운명 같았다"했다. "7년 전 작품 제안을 받았어요. 당시 로기완과 마리의 사랑이 공감이 되지 않았죠.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로기완에게 사랑은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엄마의..

  • '2024 전국불교합창제'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함께 27일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호남본사주지협의회,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해 조계종 종단장으로 연기됐던 '2024 전국불교합창제'를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함께 27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법을 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광주전남지회를 비롯해 서울경기남, 서울경기북, 강원, 전북, 충남, 제주, 대전, 충북, 부산지회 불교연합합창단이 참여해 꾸려진다. 특별공연으로는 포레스텔라,..

  • 한수 배운 키움, 류현진과 치어리더 언급한 로버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 명문구단 중 하나인 LA 다저스를 상대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한층 성장할 값진 경험을 했다고 자평했다. 키움은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른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다저스와 평가전에서 3-14로 크게 졌다. 정예 멤버를 출동시킨 다저스는 투타에서 키움보다 월등한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투수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150km대 강속구를 쉽게 던지는 다저스 투수들에게 키움 타..

  • 오타니 연속 삼진에도...다저스 '불방망이' 매서웠다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떴다. 시원한 타격은 없었지만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충분히 설레게 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 LA 다저스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2024 MLB 서울시리즈 연습경기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다저스는 장단 17안타를 폭발하며 키움을 14-3으로 제압했다. 최고의 관심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괴물' 오타니였다. 오..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서 나온 명상, 불교로 이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불교에 입문하는 기초과정이 명상(暝想)이며, 서구권에서 유행하는 현대적인 명상도 따지고 보면 불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17일 오전 열린 출가재일 법회 때 진우스님은 '선명상으로 찾는 마음의 평안'을 주제로 이같이 법문했다. 진우스님이 이날 법문에 나선 건 선명상(禪暝想) 대중화를 적극적으로 밀고 있기 때문이다. 스님은 불교가 국민에게 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명상을 통한 마음 치..

  • 김시우,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R 24위권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인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김시우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27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 등으로 4타(4언더파 68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우승까지는..

  • 김길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女1500m 금메달

    김길리(20·성남시청)가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우승했다. 김길리는 세계선수권 개인 첫 금메달을 따고 환호했다. 김길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192로 1위를 차지했다. 함께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는 2분22초509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다. 준결승에서 전체 1위로 결승에 오른 김길리는..

  • 디지털 영상으로 되살아난 '작은 금강' 칠보산

    "천 가지 만 가지 괴이한 형상이 지금까지 본 그 어떠한 산들보다 뛰어났다. 어찌 하늘은 이리 훌륭한 산을 비밀리에 우리나라에 감추어 두고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이 모르게 하였단 말인가!" 함경북도의 명소 칠보산에 오른 조선시대 한 선비의 음성이 나지막하게 울려 퍼졌다. 가로 22m, 세로 4.7m에 달하는 대형 화면에서는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된 칠보산의 수려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펼쳐지며 보는 이를 압도했다. 10분가량 되는 영상이 끝나자 관람..
  • 박찬욱 감독 신작 '동조자', 내달 OTT서 공개

    박찬욱 감독의 신작 '동조자'가 오는 4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동조자'는 박 감독이 OTT 플랫폼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리즈물로 1970년대 남베트남 비밀경찰에 잠입한 북베트남 정보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영화 '헤어질 결심'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자 BBC '리틀 드러머 걸'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시리즈다. 베트남계 미국 작가 비엣 탄 응우옌의 퓰리처상 수상작인 동명 소설이 원작..

  • 만둣국ㆍ호떡ㆍ컵라면, 韓매력 빠진 MLB 별들

    천문학적인 몸값을 자랑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수퍼스타들이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 2024 MLB 서울시리즈를 위해 지난 15일 입국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 선수들은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 전날인 16일 서울 관광에 나서 한국의 매력을 즐겼다. 김하성(29)의 동료인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25·샌디에이고)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시내 곳곳을 누비는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광화문과 광장시장..

  • 김호중, '더 심포니' 성료 "제가 더 행복"

    '트바로티' 김호중이 클래식 단독쇼 '더 심포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호중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김호중 The Symphony'(이하 '더 심포니')에 출연, KBS교향악단과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KBS교향악단의 오페라 'Carmen'(카르멘) 서곡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트리톰바(Tiritomba)'를 열창하며 관객들과 인사한 김호중은 "먼저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 현장에 오신 분들은 무려 7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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