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삼성물산 패션부문, 1분기 매출액 5170억…소폭 감소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 속 무난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분기 1.7% 감소한 5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5.3%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7.4%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의 영향이 일부 있었으나,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 유..

  •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123억원…전년比 11.2%↑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건설부문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10조795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순이익은 8221억원으로 9.3% 늘었다.삼성물산은 "1분기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

  • 현대차 'K-UAM' 실증 첫 성공… 내년 드론택시 시대 활짝

    하늘을 나는 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를 한국이 가장 먼저 열어 젖힐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와 대한항공이 손을 잡은 'K-UAM 원 팀'이 세계 최초 실증사업에 성공하면서다. 국민들이 하늘을 나는 차를 타고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정부과 기업들이 목표한 시점은 당장 내년이다. 24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대한항공·KT·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로 구성된 'K-UAM 원 팀'은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진행한 '한국형 UAM 그..

  • 울며 겨자먹기로 연체 대출채권 내다파는 카드사

    지난해 카드사들이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대출채권을 매각해 5800억원이 넘는 이익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카드사들이 매각하는 건 일정 기간 이상 연체된 채권이다. 그만큼 카드사의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제 때 갚지 못하는 고객이 늘었다는 얘기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는 중저신용자들이 카드론 등을 이용하는데, 이들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서민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서민경제 악화는 카드사들의..

  • "김동원 사장의 노력과 결실"…한화생명, 업계 최초 인니 은행업 진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한화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글로벌 은행업'에 진출한다. 김 사장이 글로벌 사업 지휘봉을 잡은 이후 1년 만이다. 인도네시아 리포그룹의 '노부은행' 지분 40%를 인수해, 현지에서 운영중인 생명·손해보험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결정적 계기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부터였다. 김 사장은 리포그룹 '존 리아디(John Riady)' 대표와 만남..

  • '나 떨고있니?' 다크앤다커 모바일, 숨 막히는 던전에서 살아남기

    어두운 던전 속에서 목표는 단 하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다.연내 출시를 앞둔 크래프톤의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 앞서 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했다.‘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을 돌아다니며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아이템을 수집하고 안전하게 탈출해야한다. 그 과정에서 각종 몬스터와 함정, 다른 플레이어의 습격을 받는 위기 상황이 펼쳐진다..

  • 버섯커 키우기 위협하는 韓 게임…'드래곤스피어 : 뮤 키우기' 해보니

    게임은 어려운 맛이 있어야 한다.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어야 몰입도 되고 더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방치형 게임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는 아니었다.이번엔 조금 달랐다. '드래곤스피어 : 뮤 키우기'는 확실히 지금까지 봐왔던 방치형 게임과는 차별화되는 요소가 많다. 이건 단순한 ‘딸깍’ 게임이 아니다. 기존에 방치형 RPG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인식을 상당히 많이 바꿨다.게임투게더의 드래곤스피어 : 뮤 키우기..

  • '덜 팔고도 많이 남긴' LG이노텍, 1분기 영업익 21% '쑥'

    LG이노텍이 시장 전망치를 30% 가까이 웃도는 성적을 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떨어졌지만,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을 꾸리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수익성은 20% 넘게 높였다. 환율 상승 효과도 한몫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주요 고객사인 애플의 부진에 따른 전방 IT(정보기술)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궈낸 성과다. 24일 LG이노텍은 올해 1분기 17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2%..

  • 직업계고·대학생 만난 최상목 부총리 "양질 일자리 진입 뒷받침"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업계고등학교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사회이동성 개선의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24일 국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찾아 취업 준비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여전히 많다"며 "취업에 애로를 겪는..

  • 현대차-대한항공, ‘K-UAM 실증’ 세계 첫 성공… 내년 ‘하늘을 나는 차’ 시대 연다

    하늘을 나는 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를 한국이 가장 먼저 열어 젖힐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와 대한항공이 손을 잡은 'K-UAM 원 팀'이 세계 최초 실증사업에 성공하면서다. 국민들이 하늘을 나는 차를 타고 다닐 수 있게 하겠다고 정부과 기업들이 목표한 시점은 당장 내년이다. 24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대한항공·KT·현대건설·인천국제공항공사로 구성된 'K-UAM 원 팀'은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진행한 '한국형 UAM..

  • 네온샛 1호 정상 작동… 군집위성 체계 구축 첫발 (종합)

    국내 첫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NEONSAT) 1호'가 24일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안착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네온샛은 이날 오전 7시 32분(한국 시각)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미국 발사체 기업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실려 발사했다. 당초 오전 7시 8분 57초 발사 예정이었으나, 다른 우주비행체와 충돌 가능성 등 문제로 다소 지연됐다. 오전 7시 14분 56초 발사에 성공한 네온샛은..

  • 롯데홈쇼핑,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매출·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모바일 쇼핑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상품 구매 과정에 '재미'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자체 스토리에 상품을 결합한 콘텐츠커머스 전략을 강화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먹방 유튜버 '쯔양'을 비롯해 개그맨 '이상훈', 가수 '박군' 등 기존 홈쇼핑에서 주로 보던 게스트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900만 유튜버..

  • SK하이닉스, 청주 M15X 신규 D램 생산 기지로… 20조 이상 투자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의 핵심인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2025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 678만주 매도…"증여세 납부 목적"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24일 SK네트웍스 및 SK㈜ 주식을 매도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성환 사장이 매도한 주식은 SK네트웍스 총 678만1744주와 SK㈜ 9만6304주 등으로 총 479억원 규모다. SK네트웍스 측은 "2018년 SK그룹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았던 SK㈜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그동안 꾸준히 당사 주식을 매수해..

  • "홍콩H지수 ELS 사태, 은행 성과지표가 부추겼다"

    대규모 손실 사태가 예고된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실적 경쟁을 부추긴 금융사의 핵심성과지표(KPI)가 주요 원인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경영진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은행판 중대재해처벌법이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성수용 한국금융연수원 교수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은행의 고위험상품 판매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2024년 제1차 금융노동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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